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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의한끼

[오이소박이] 제철 다다기오이로 만든 아삭한 식감 깔끔한 맛의 백오이소박이

요즘 오이가 제철이라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오이 제철 4~7월) 이럴 때가 바로 오이소박이를 담을 때죠. 수분이 95%인 오이는 100g당 칼로리도 9kcal로 오이 하나를 다 먹어도 20kcal가 되지 않아요. 오이는 샐러드로도 물론 좋지만 서양처럼 피클을 담거나 한국식 물김치나 장아찌도 너무 맛있죠. 그래서 저는 깔끔한 백오이소박이를 담가봤는데 먹는 사람마다 '엄지척' 하네요! ㅎㅎ
4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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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오이에 더해 대부분은 구하기 쉽고 냉장고에 늘 있는 재료들이네요. (사진에 무가 빠졌네요 ^^;;;)
이는 180~200g 사이 4개를 준비해서 가시를 제거하면서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짙은 쪽은 쓴맛이 강해 잘라내고 연한 부분만 4등분 했어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오이 손질법

4등분한 오이를 아래 1cm 정도를 남기고 다시 십자 칼집을 넣어줍니다.
칼집을 넣은 오이가 겹쳐지지 않게 바트에 펼치고 소금 2tbsp을 고르게 뿌려줍니다.

바트

그 위에 물 500ml를 부어 소금을 잘 녹여줍니다.
1시간 반정도 절여주는데 중간에 두어 번 뒤집어 골고루 절여지게 해주세요.
잘 절여진 오이를 트레이에 잠시 올려두고 이제 소를 준비합니다.

트레이

이제 소를 준비하는데, 모든 소는 3cm 이내로 하는 게 오이에 넣을 때 쉽고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무를 채칼로 썰어줍니다.

, 채칼

무 손질법

파는 가운데 물이 많은 부분은 제거하고 바깥부분만 얇게 채썰어 주세요.

대파 손질법

10g짜리 홍고추 하나를 반으로 갈라 씨와 줄기를 제거하고 최대한 얇게 채썰어주었어요. 저는 반 개만 사용했지만 매콤한 걸 좋아하면 다 넣으셔도 됩니다.
양파도 채칼을 이용해 최대한 얇게 편 썬 다음 길이가 길어 반 정도 잘라줍니다.

양파 손질법

마늘을 프레셔로 으깨 준비해주세요. 마늘은 6g짜리 하나를 매셔로 으깨니 5g이 나왔네요. 10g 정도 넣어주시면 적당히 매콤해요.

마늘다지기

비슷한 양의 생강도 준비합니다. 마늘보다 많지만 않으면 됩니다. 생강향이 강해 마늘보다 더 넣으면 생강향만 나요...
이렇게 소를 만들 기본 준비가 되었네요.
소 재료에서 부추와 배만 뺀 나머지에 마늘 + 생강을 넣어줍니다.

, 위생장갑

여기에 소금, 설탕을 각각 1tsp씩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양념을 잘 섞어준 다음 마지막에 부추와 배까지 넣어 조물조물 하면 소가 준비됩니다.

부추와 배는 처음부터 양념하면서 무치면 잘 부서질 수 있어 나중에 넣어줍니다.

이제 준비해 두었던 절인 오이에 소를 예쁘게 채워주세요.
오이에 소를 채우고나면 소를 만들었던 유리볼에 물 500ml와 소금 1tbsp을 넣어 잘 녹입니다.
소금물을 이제 오이소박이에 부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서 반나절 두고 숙성시킵니다.
다음날 꺼내면 이렇게 맛있게 숙성되어 있습니다 :) 저는 워낙 저염식을 즐겨 오이와 소 자체의 재료 맛을 좋아하는데, 혹시나 숙성된 다음날 먹었을 때도 싱겁다 싶으면 소금을 첨가하시면 됩니다.
팁-주의사항
비율만 잘 지키시면 깔끔한 맛의 오이소박이가 만들어 집니다. 계량컵과 계량스푼을 이용해주세요 ^.~

등록일 : 2024-04-27 수정일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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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싱글의한끼

요리하는 디자이너이자 혼밥러! 건강한 한끼 레시피로 집밥 일기를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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