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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함박까스요리 #난자완스만들기 #함박까스로만드는난자완스 #난자완스소스만들기
난자완스를 생일저녁상으로 올리고 싶은데, 소스만드는 것이야 어렵지는 않고. 그럼 고기완자를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함박까스를 발견하고는 오호라!! 이것으로 난자완스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함박까스를 에어프라이어에 튀겨낸 후 소스에 넣고 같이 버무리듯이 볶아내면 끝인 고기완자 만들 필요없는 난자완스를 만들었습니다. 추가로 넣어 준 것은 닭가슴살양배추말이이지요. ^^
알배기배추, 새송이버섯, 홍피망을 큼지막하게 썰어 줍니다. 배추는 저며서 썰어 주시면 됩니다. 칼을 비스듬히 눕힌 후에 굵은 심지부분을 저며 주시면 연해집니다.
가지도 반으로 세로로 썰어 준 후 저며 줍니다. 큼지막하게 서래향의 스타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직접 다짐육으로 고기를 만들어야 하지만, 그럴 시간도 없고 그러기엔 너무 힘들기 때문에 함박까스를 보고 최적의 난자완스의 재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자완스에 들어가는 고기도 한번 튀겨주니까요.
함박까스와 하나 남겨져 있었던 새우까스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앞뒤로 튀겨 줍니다. 190도 온도에서 12분씩 앞뒤로 튀겨 줍니다.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다진마늘, 썬파, 베트남고추를 넣어 주고 달달 볶아 줍니다.
볶아진 후에 매콤한 맛을 추가하기 위해, 레드페퍼홀을 넣어 줍니다. 매콤해야 느끼한 맛도 잡아 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진생강도 넣어 줍니다. 생강은 중식의 풍미를 살리면서 잡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설탕부터 팬 주위에 솔솔 뿌려 주고 녹이면서 볶다가는 노추를 역시 똑같이 팬 주변에 솔솔 뿌려 줍니다. 불향을 내주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불향을 내어 준 후, 준비해 놓았던 각종 야채를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간을 해 줍니다. 굴소스와 치킨스톡을 넣어 줍니다.
물을 부어 주고는 팔팔 끓여서 난자완스의 기본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다 만들어진 소스에 닭가슴살양배추쌈을 넣어 줍니다. 처음부터 넣게 되면 양배추가 풀어지면서 모양이 살지 않으니 나중에 넣어 줍니다. 없으시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앞뒤로 잘 튀겨진 함박까스가 에어프라이어에서 나왔습니다.
이제 이제 소스에 투하하고는 잘 섞어가면서 볶아 줍니다. 골고루 소스가 잘 입혀지도록 섞어가면서 볶아 줍니다. 튀김이라서 그 튀김옷에서의 전분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전분물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나중에 농도를 확인하고 전분물을 투하하시면 됩니다.
위스키를 살짝 넣어 주고는 골고루 잘 섞여졌습니다. 아직 걸쭉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전분물을 넣어서 걸쭉한 농도를 만들어 줍니다. 위스키를 넣게 되면 맛도 확실히 달라지고 풍미도 살면서 깊은 맛이 나게 됩니다. 아니면 고량주를 넣으셔도 되고요. 알코올은 다 날라가고 향만 남게 됩니다.
걸쭉한 상태가 되었다면 불을 끄고는 참기름을 한바퀴 둘러 줍니다. 그럼 고소한 향이 골고루 감싸게 됩니다.
칼칼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이 좋은 한덩어리만 고기를 먹어도 배가 터지는 고기완자를 만들지 않고 편하게 만드는 난자완스 완성입니다. 고기까지 만들었다면 아마도 하루만에는 할 수 없었을 듯 싶네요. 고기반죽해서 숙성시켜 놓고 튀기거나 구워야 하고,,,,, 휴... 함박까스로 난자완스를 만들어 보았는데, 의외로 아주 맛있고 찰진 맛이였습니다. 난자완스에 들어가는 야채는 그냥 집에 있는 야채들을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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