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떨어져갈때 효자같은 존재! 동치미 만큼 아삭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무생채 조금더 맛있게 먹으려고 이것저것 넣기 시작하다 보니 어느새 무생채를 보쌈김치 속에 써도 될 정도로 양념을 강하게 해먹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양념 확! 줄이고 진짜 기본만 딱 넣어서 무생채 만들었더니 양념이 강하지 않은데다가 간은 딱 맞고! 깔끔하고 시원 아삭해서 젓가락으로 푹푹 퍼먹어도 부담없이 맛있더라고요~
10분후에 양념에 적힌 재료들을 전부 넣어주세요. 계량은 Table spoon 이 아니라 집에서 사용하는 일반 밥숟갈입니다. 소금은 불순물이 정제된 꽃소금을 사용해주세요.설탕은 밥숟갈로 깍아서 넣어주세요. 고봉으로 퍼 넣으면 설탕이 너무 많을수 있어요. 설탕이 많아 보여도 나중에 시원하게 빠져나온 국물에 대부분 녹아 있는거라 직접적으로 전부 섭취하는게 아니니 걱정마세요.식초는 양조식초를 사용하시고 신맛은 나중에 맛을 보시고 기호에 따라 1~2스푼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미원은 손가락으로 요정도 집어서 총 3꼬집을 뿌려주세요.
오늘의 핵심은 바로 이 사이다! 칠성사이다 팔성사이다 스프라이트 킨사이다 축배사이다 구분 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통깨는 기호에 따라 적당량 뿌려주세요. 저는 대략 반스푼 되는 양으로 넣었습니다. 시원한 재료와 양념이 골고루 흡수되고골고루 섞어주세요.
버무린 무우를 밀폐용기에 담고 남은 국물도 남김없이 부어서 뚜껑을 덮고 냉장실에서 2~3일 숙성한 다음 드셔보시면 시원 아삭 깔끔! 끝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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