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5꼬집, 후추 2꼬집 넣고
간을 맞춰주시고요.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으며 반죽해 주세요.
이때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으면
점성이 더 생겨서 부치기 쉬워요.
저는 깔끔한 맛을 위해서
가루재료는 생략했어요.
기름 두른 팬에 반죽을 올려주시고요.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애호박을 채 썰어서
다른 채소 더해서 담백하게 부쳐 낸
애호박채소전이 완성됐어요.
애호박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이 나는 채소잖아요?
게다가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 해요.
애호박을 메인으로 해서 전을 만들어 보니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가루재료는 넣지 않고 계란만 넣고 만들었는데
그러다 보니 느끼함은 덜하고 고소함은 더해진
맛있는 전이 되었어요.
전요리는 보통 기름지게 마련인데
채소만 넣고 만든 전이라서 그런지
기름지고 느끼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네요.
넉넉하게 만들어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2~3인을 반찬 걱정 덜 수 있죠.
집에서 전을 만드는 게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건강한 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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