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이 어느정도 익었을 때 가위로 잘라줍니다. 죽이 완성되도 내장은 먹지 않겠지만 깊은 맛을 내기엔 꼭 필요해요. 전복 내장은 물이랑 같이 넣고 블랜더로 갈아서 사용해도 돼요. 표고버섯이 있으면 같이 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밥 넣을 차례입니다. 아침밥 많이 안 먹어서 최소한의 양으로 준비해요. 어제 남은밥 1작은그릇 만큼만 이용하고요. 물은 밥의 2배 정도로 넣어 줬어요. 푹 끓여보고 농도에 맞게 물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조금 추가했어요. 불세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조절해 주세요.
뚜껑 덮고 중불에 10분 정도 끓여주고 익은 상태를 보면서 필요하면 추가로 더 끓여 주세요. 마지막에 물이 많이 남으면 뚜껑열고 조리시간 추가 하면 됩니다. 죽은 재료만 준비되면 불조절 하고 타이머 맞추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만들기 편한 요리 인거 같아요. 거의 다 끓이고 마지막에 까나리액젓 반스푼 넣고 마무리 합니다. 짜게 만들면 안되니 조금씩 넣고 간보시면서 조절해 주세요.
먹기 전 참기름 조금 추가하면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어요. 딸이 칭찬 하는 전복죽 만들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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