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입니다.
요즘 시금치가 맛이 없을때라 육수에 넣어주었더니 육수가 더 달달하고 맛있어졌어요.
저는 사용하다가 조금 남은 채소는 이렇게 육수 우릴때 넣어서 끓여요.
더 달고 맛있는거 같아요.
끓는물에 한번 삶은 연근은 얇게 썰어서 물 한컵을 붓고 믹서기로 갈아주세요.
삶는 이유는 갈변도 막고 아린맛을 빼주기 때문입니다.
호박과 당근도 다져주세요.
애호박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과 연근 속 안토크산틴 성분이 만나게되면 혈압 안정에 좋은시너지효과를 내기 때문에 연근과 호박을 함께 섭취하면 혈압 저하에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냄비에 기름을 넣고 호박과 당근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야채가 어느정도 투명해지면 육수 2컵을 넣어주세요.
불려놓은 찹쌀을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죽이 완성되면 갈아놓은 연근을 넣고 끓여주세요.
눌어 붙을수 있으니 중불로 낮추고 저어가면서 5분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봐가면서 끓이는 시간은 정하시면 좋아요.
너무 뻑뻑한게 싫으면 물을 조금 더 넣으시고 너무 물기가 많으면 조금 더 끓여주세요.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고, 불을 끄고 들기름 한스푼을 넣어주세요.
기력회복에 너무 좋은 연근죽 완성입니다.
너무 간단하게 끓일수 있고 맛과 건강을 다 잡은 보약입니다.
죽이 너무 부담스럽지않고 은근한 단맛도 있고 너무 맛있어요.
죽이지만 아주 근기가 있는 한끼 음식이 됩니다.
입맛이 없거나 간단하게 먹고 싶을때 연근만 있으면 만들수 있는 연근죽
가족중에 아픈 사람이 있을때 연근죽을 만들어주면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은근한 맛이 있는 죽입니다.
속을 부담스럽지않게 편안하게 하는 그런 연근죽입니다.
입맛없을때 간단하게 먹고싶을때 끓여드시면 아주 든든한 한끼가 됩니다.
연근과 야채만 들어가서인지 특별나게 묻어나는 맛이 없는 아주 순수한 죽입니다.
아기들 이유식으로도 너무 괜찮은 죽입니다.
오이탕탕이와 함께 먹어요.
부드럽고 순수한 연근죽과 새콤달콤한 오이탕탕이와는 너무 궁합이 좋아요.
밋밋할수 있는 죽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는 오이탕탕이입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