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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부

제철맞은 굴로 굴전 만들기

제철맞아 실~한 굴로 고소한 굴전 만들어봤어요^^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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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이나 굴껍질이 씹힐수있기때문에 굴은 세척 필수!! 볼에 굴만 담고 소금 한스푼을 넣어준후 그릇을 살살 돌려주거나 숟가락 하나를 굴이 망가지지 않게 넣어 슬슬 돌려주세요. 그러면 굴을 담았던 볼에 분순물들이 많이 생기는데요. 이처럼 불순물이 생기지 않을때까지 여러차례 소금으로 세척해준후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잘 세척된 굴은 채반에 받쳐놓고
냄비에 굴이 잠길만큼의 물을 넣고 굴의 비린내를 잡아줄 청주 한스푼을 넣어준후 센불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세척해준 굴을 넣어주시는데 굴이 들어가면 끓던 물이 잠잠해져요. 그럼 그 물이 다시 팔팔 끓어오를때까지 데쳐주시면돼요.
데쳐낸 굴을 다시 채반에 옮기고 차가운물로 샤워한번 시켜주면 굴은 탱탱해져요. 그대로 채반에 받쳐서 물기는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제거되는동안 당근과 파를 조금만 다져주세요.
그리고 위생백에 부침가루 듬뿍 한스푼을 넣어주고 물기 제거된 굴을 함께 넣어 굴이 부서지지 않을정도로 살살 흔들어 부침가루 옷을 입혀주세요.
볼에 계란 두알과 다져놓은 채소를 넣어 섞어준후
부침가루 옷을 입은 굴을 계란물에 넣어
약불로 달궈진 기름두른 팬에 숟가락으로 하나씩 떠서 앞으로 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끝.
팁-주의사항
1. 저는 천일염만 있어서 천일염으로 굴을 세척했는데 굵은소금으로 하면 더 좋아요.
2. 굴을 한번 데쳐주는 이유는 비린맛도 잡아주고 굴전 만들고 접시에 담아두면 흥건하게 생기는 물기를 없애주기 위해서에요.
3. 청주가 없다면 미림, 맛술, 먹던 소주 등으로 대체 가능해요.
4. 당근이나 파 대신 파프리카나 깻잎 등 색내기 좋은 채소를 사용하셔도 돼요.
5. 부침가루대신 밀가루로 데체 가능한데 밀가루를 사용했다고해서 소금을 추가 하진 말아주세요. 굴은 충분히 짭쪼름해요.
6. 굴은 이미 한번 데쳐줬기때문에 팬에 부쳐낼때 오래부칠 필요 없고 약불을 유지하며 겉에 계란물이 익을정도만 익혀주시면돼요.
7. 간장에 식초 서너방울 넣어 초간장을 만들어 찍어드시면 더 맛있어요.

등록일 : 2017-11-13 수정일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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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탁주부

레시피대로 안 하고 왜 그러냐고 묻지 말아주세요ㅠ

요리 후기 180

수정짱v 2019-11-11 17:23:56

와우~대쳐서 하는게 신의한수내욤 넘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신랑한테 맛있다는 칭찬도 듣고 감사합니다. 

강사부님 2024-11-08 09:24:07

굴을 먼저 데쳐주는 게 포인트네요. 데쳐주면 물기도 빠지고 굴도 탱글해지겠어요. 좋은 팁 고맙습니다. 맛있게 해먹을게요. 

요린이헨나 2022-02-01 12:49:08

생굴로 전을 부칠뻔 했는데 알려주신 레피로 굴전 만들었더니 너무 좋아요.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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