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는 깨끗하게 다듬어서 반으로 잘라줍니다
그대로 데쳐 주어도 되지만 뿌리 쪽 흰 부분은 시간을 조금 더
데쳐주어야 하기에 데치기 쉽게 잘라놓았어요
물이 팔팔 끓으면 굵은소금을 넣고 녹여준 다음
두꺼운 흰 대부터 넣고 10초 정도 데친 후
초록 줄기 부분까지 모두 넣고 10초 정도 짧게 데쳐줍니다
살짝만 데쳐준 다음 건져 찬물에 헹구어 열기를 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쪽파의 물기를 꼭 짜줍니다
쪽파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데쳤다면 먹기 좋게 5cm 정도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참치 액 매실청 식초 다진 마늘 통깨 참기름
모든 양념을 섞어준 뒤에 쪽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취향에 따라 새콤한 맛이 나 단맛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촉촉하고 양념이 잘 배어들은 쪽파 무침
향긋하고 부드럽고 아작한 식감과 매콤달콤 새콤한 양념이
너무 맛깔스럽지 않나요
비주얼뿐 아니라 정말 한 끼 반찬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양념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지만 맛만큼은 쉽지 않은
쪽파 무침이 달아난 입맛까지 돌려준답니다
봄철 피곤하고 입맛이 없으시다고요?
겨울을 지낸 쪽파로 쪽파김치도 담으시고 간단하게
쪽파 무침도 만들어 드셔보세요
오늘은 뭘 먹지 고민하지 마시고 입맛 살려주는
쪽.파.반.찬 맛있게 만들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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