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용 소고기 2컵을 준비해 주시고요.
진간장 6스푼, 맛술 2스푼, 설탕 2스푼,
참기름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이렇게 양념한 소고기는
최소 30분정도 재워두면
양념이 소고기에 스며들어서
훨씬 맛있어요.
제 경험상
제일 맛있는 건
반나절 정도 재운 소불고기더라고요.
저녁에 먹을 거면
점심 먹고 미리 재워두면 되고,
아침에 먹을 거면
전날 저녁에 재워두고 자면
딱 좋죠.
대파 1/2개, 양파 1/2개,
당근 5cm, 표고버섯 4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재워 둔 소고기 먼저 볶아주세요.
지금 다 볶는 게 아니고요.
소고기가 뭉쳐져 있으니까,
뭉쳐진 소고기를 풀어주는 느낌으로
볶아주시면 돼요.
소고기가 다 풀어지고
익기 시작하면
채소를 넣어주세요.
골고루 섞으며
잘 볶아주시면 돼요.
소불고기가 완성되면
깨를 솔솔 뿌려주시고요.
잠시만 더 볶아준 후
불을 꺼 주세요.
불고기용 소고기를
간장양념에 재워뒀다가
갖은 채소 넣고 볶은
소불고기가 완성됐어요.
얇게 썬 불고기용 소고기라서 그런지
양념에 미리 재워둬서 그런지
소고기에 맛이 쏙쏙 잘 뱄어요.
채소의 맛도 잘 나고
양념과 어우러지는 맛도 좋네요.
한젓가락 듬뿍 집어서 입에 넣으면
살짝 달큰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익숙한 그 맛이 밥을 부르네요.
밥 한그릇 뚝딱 맛있게 비울 수 있는
소불고기!
이 맛에 자주 만들어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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