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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나

진한 국물의 배추닭곰탕으로 몸건강 챙기기!

오랜만에 진-한 국물이 땡겨서! 닭곰탕을 만들어봤어요.
일반적으로 끓이는 닭곰탕이 아니라 배추를 넣어서 더욱 개운한 배추닭곰탕입니다.
무엇보다 국물이 진해서 최고예요. 남녀노소 먹기 좋고 몸 건강에도 좋은 배추닭곰탕 만들어볼게요!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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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닭볶음탕용 닭을 준비했어요.
깨끗하게 씻어준 후 물기를 빼둡니다.
그리고 알배추는 적당량 먹을만큼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양파도 적당량 채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닭, 알배추, 양파

이제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둘러줍니다.
참기름 6~7스푼을 넉넉히 둘러주었어요. 그리고 닭을 넣어줍니다.

참기름, 닭

닭의 겉면이 익을정도로 잘 구워주세요.
기름이 잘 튀니 조심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완벽히 익히진 않으셔도 되요! :)
닭의 겉면이 잘 익었으면 이제 물을 넣어줍니다.
저는 처음에는 국물을 많이 넣진 않았어요. 끓이다보면 국물이 줄어들기도 하고 또 닭 살을 발라서 넣어주어야하기때문에 나중에 물을 더 넣어줄거라 적당히 넣어주고 진하게 우려주었습니다.
물을 넣고 양파와 통후추도 넣어주세요. 통후추는 10알정도 넣었어요. 그리고 소주도 3스푼 넣고 끓여줍니다.

물, 양파, 통후추, 소주

파도 송송 썰어넣어 팔팔 끓여줍니다.
사실 대파를 통으로 넣어주면 좋은데, 집에는 송송 썰어서 냉동보관해둔 파밖에 없어서 저는 저렇게 넣었어요.
대파가 있으신 분들은 큼지막하게 썰어서 넣어주시면 좋아요.

끓어오르는 거품은 처음부터 걷어내지마시고 가운데로 모이는 거품이 있어요. :) 팔팔 끓였을때 가운데로 모이는 거품을 걷어내주세요.
거품까지 걷어내고 나니 이렇게 뽀얘졌어요. 저는 거품을 걷어낸 후 중불로 줄여서 계속 끓여주었습니다.
약 30~40분정도 끓여주었어요.
3~40분정도 끓여준 후 넣어주었던 양파, 파, 후추, 닭을 채로 건져서 꺼내줍니다.
그리고 닭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버려주고 닭은 뼈를 발라서 이렇게 살을 발라놓아주셔요.
깊고 진하게 우러난 닭국 육수에 알배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한번 더 끓여주세요.
배추가 조금 익었다싶으면 이제 원하시는 만큼의 물을 추가해주세요. 저는 국물을 좋아해서 넉넉히 넣었어요.

배추, 다진마늘, 물

배추 숨이 죽었다싶으면 맛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배추닭곰탕 만들기 끝!

소금

알배추를 넣으니 더욱 개운하고 맛있어요.
원래 샤브샤브 먹을때도 알배추 가득 넣어먹는데 이렇게 닭곰탕에도 넣어먹으니 너무 좋아요! 건강식으로도 좋구요.
아이들도 잘 먹으니 이만한 국이 없습니다.
요리시간이 조금 길긴해도 그만큼 깊은 육수의 맛이 느껴져서 더욱 좋아요!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보양식이라 남녀노소 모두에게도 좋은 메뉴입니다. 밥 말아서 먹기도 좋아요!
어유~좋다! 하면서 계속 국물을 먹게되는 맛입니다.
오늘은 닭곰탕이 아닌 배추를 넣어서 더욱 달짝지근하고 깊고 개운하게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셔요. :)

등록일 : 2021-12-09 수정일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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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하나

입맛대로, 감대로, 간단하게 만드는 요리레시피예요. 맛도 있는 제 레시피로 기분좋은 요리 만들어서 드시면 좋겠어요. :)

포토 리뷰 1
요리 후기 1

조승희 2024-01-06 21:09:59

너무 맛있어요! 배추랑 같이 닭곰탕하니까 달큰한 맛도 있네요 ㅎㅎ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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