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간해둔 노르웨이고등어는 칼을 이용해 칼집을 내주며 남아있을 수 있는 가시들을 제거해 주세요.
가시 제거를 완료했다면 잘게 다져주세요.
고등어껍질도 모두 이용했어요.
볼에 잘게 썬 야채들, 고등어, 부침가루, 계란, 후춧가루, 소금을 넣고 섞어주세요.
달군 팬에 오일 넉넉하게 두르고 고등어전, 고등어야채전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저는 에그팬을 이용했지만 에그팬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고등어전, 고등어야채전은 저희 집 시커먼 녀석들이 어릴 때 유아식을 시작하면서 자주 만들었던 전으로 그때는 고등어를 찜기에 찌고 고추들도 넣지 않았지만 녀석들이 크면서는 청양고추도 넣고 만들어요.
제가 어릴 때 저희 어머니께서는 요기에 연근도 넣어주셨더랬는데
냉장고에 연근이 있다면 잘게 다져서 넣어보세요.
아삭함을 더해줘 맛있어요.
곁들임 간장은 담백하게 양조간장에 참기름과 통깨만 넣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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