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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더셰프SheTheChef

새콤달콤 오징어 초무침 만들기

2001년 이후 국내에서 소비되는 수산물 중 품목별 1위는 명태, 2위는 오징어라고 합니다.

그만큼 오징어가 우리 밥상에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는 얘기죠.

​영양 성분에서도 탁월한데요.

​오징어에는 우유의 47배, 소고기의 16배나 되는 고단백질과 타우린이 함유돼 있어요.

뇌세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4인분 2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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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겉껍질을 벗기고
안쪽에 칼집을 냅니다.
끓는 물에 데칩니다.
(1분 정도 데치면 됩니다.
몸통이 두꺼운 오징어는 1분 30초 정도)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고 맛이 없어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식힌 다음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칼집을 내면 오그라들면서 꽃 모양이 만들어져요.

오이는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준 다음 소금을 한 꼬집넣고 절입니다.
15분쯤 절인 후 손으로 꼭 짭니다.
양파는 채 썰어 물에 담가 매운 기를 빼줍니다.
15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 물을 꼭 짜줍니다.

양파 절이는 물에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좋아요.

고추는 어슷 썰고 대파는 파채처럼 길게 썰어줍니다.
미나리는 5~6cm 길이로 잘라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초무침 양념을 만듭니다.
간을 봐서 단맛, 신맛, 짠맛 중 부족한 부분을 추가합니다.

미리 양념을 만든다음에 무치면 실패할 확률이 적어요.

손질한 모든 재료를 볼에 담습니다.
여기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립니다.

처음부터 양념장을 모두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봅니다.

접시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립니다.

레몬즙을 살짝 뿌리면 오징어의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완성입니다.
팁-주의사항
미리 양념장에 버무려 두면 야채에서 물이 나와 보기도 안 예쁘고
맛도 별로예요.
상에 올리기 직전에 버무려야 야채가 아삭아삭하고
오징어도 늘어지지 않아요.

등록일 : 2021-11-03 수정일 :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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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쉬더셰프SheTheChef

맛있고 건강한 레시피로 예쁜 상차림 차리기 https://blog.naver.com/shethech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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