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찬밥 2인분정도를 만들었어요. 프라이팬이 크지 않기에!
또 저는 얇게 누룽지를 만들고 싶기에!
1인분 먼저 누룽지를 만들었어요.
물을 골고루 뿌린 프라이팬 위에 찬밥을 넓게 펴서 올려주세요. 저는 처음에는 물을 약간 묻힌 일회용장갑을 낀 상태에서 열심히 얇게 펴주었어요. (이때 일회용장갑에도 물을 묻히셔야 밥이 달라붙지않아요.)
그리고 불은 약한 중간불에서 타지않도록 구워주세요.
찬밥
- 불조절을 잘 해주셔야 타지 않아요.
불을 켜준 이후에도 숟가락에 물을 묻혀서 계속 꾹꾹 눌러서 얇게 펴주었어요.
두껍지않게 얇게 펴주어야 맛도 더 있는 것 같아요.
누룽지를 끓여먹지않고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얇아야 바삭하고 맛이 더 있어요.
뒤집어서도 바삭할 수 있게 잘 구워주세요.
사진상에 잘 안보이는 듯 하지만 누룽지가 바삭한 느낌으로 말아올라오고 있어요.
얇고 바삭한 누룽지가 완성이 되었어요. 조금 더 태운(?)색의 누룽지를 만들까싶기도 했는데 찬밥 1인분을 더 만들것이기도 했기에 첫번째 누룽지는 이정도로만 구워주었어요.
따로 사진은 안 찍었지만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다른 찬밥 1인분도 구워주었습니다.
누룽지를 모두 만들어주셨다면 약간 식힌다음에 먹기 좋게 부셔준 후, 비닐에 넣어주었어요.
여기에 설탕 넣고 잘 섞어준 후 누룽지랑 먹으면 맛있는 간식이 되죠.
결국 못 참고 한입 먹었습니다. 바삭한 누룽지가 자꾸 손이 가게 되더라구요.
얇고 바삭한 누룽지가 사진에 잘 안담겨서 아쉽네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전날 만들어둔 누룽지를 꺼냈습니다.
1인분 양의 누룽지를 만들어줄거예요.
우선 냄비에 물을 넣고 누룽지를 넣어주었어요.
누룽지가 끓어오르면 누룽지를 확인해주세요.
밥알이 아직 붙어있는 듯한 상태는 아직 더 끓여주셔야해요.
사진에도 보실 수 있듯이 밥알이 뭉쳐져있지않고 좀 풀어져있죠? 이렇게 되면 누룽지 드셔도 됩니다.
사실 누룽지 끓이고 원하는 색의 국물이 안나와서 누룽지 맛이 약하겠다 싶었는데, 누룽지의 고소함이 잘 우러나서 다행이었어요.
누룽지에 깻잎김치를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대파김치를 올려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누룽지가 소화도 잘 되고 속도 든든하게 포만감을 채워줘서 간단하게 먹기에 참 좋은 것 같아요.
누룽지 만들어서 맛있게 끓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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