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포도씨유를 부어준 후 손으로 비벼 고슬고슬한 소보로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원래 이 과정에서 버터를 넣지만 전 버터를 넣지 않고 만들었답니다. 버터를 안 넣고 포도씨유로 대체하니 칼로리도 낮고 가격면에서나 경제적이에요.
그리고 달걀을 깨 넣어 대충 섞어준 후,
찬물을 넣어 한덩어리로 가볍게 뭉쳐줍니다. 찬물은 한번에 다 넣지 말고 1큰술씩 넣어가며 뭉쳐주세요. 전 3큰술 넣어줬답니다. 2큰술도 적당할 듯 해요. 너무 치대듯이 뭉치게 되면 파이가 바삭하지 않으니 적당히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정도로만 뭉쳐주세요~
마지막으로 한덩어리로 뭉쳐진 반죽은 랩이나 비닐을 씌워 냉장고에서 30분간 둡니다.
그동안 충전물(필링) 만들기! 꿀, 포도씨유, 흑설탕, 소금, 계피가루를 냄비에 넣고,
불에 올려 부글부글 끓어 올라 설탕이 녹으면 불에서 내리고 식혀줍니다.
식힌 후 달걀을 하나씩 깨 넣어 거품기로 고루 섞어줍니다. 꼭 충분히 식힌 후 달걀을 넣어줘야 달걀이 익지 않아요~ 체에 한번 걸러줘도 좋습니다~
30분간 냉장고에서 둔 반죽을 꺼내서 작업대에 올려 덧가루를 뿌려가며 밀대로 타르트팬 크기 만큼 밀어줍니다. 반죽이 살짝 물기가 있는거 같으면 덧가루를 꼭 뿌려준 후 작업해주세요.
그리고 밀대로 반죽을 돌돌 말아서 타르트팬에 올려 반대쪽으로 풀어가며 올려줍니다.
그리고 팬에 반죽을 밀착하여 손으로 가장자리를 꾹꾹 눌러가며 잘라내줍니다.
그리고 포크로 군데군데 찍어주고요. 포크로 찍어줘야 구울때 반죽이 부풀어오르지 않아요.
그리고 이번에 제가 쓴 호두인데요. 반반태를 사용했답니다. 호두가 좀 크면 먹기좋게 잘라서 준비하구요. 호두는 전처리를 한 후 준비해주시구요.
팬에 전처리 한 호두를 가득 올려줘요.
그리고 위에서 만든 충전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예열된 170℃ 오븐에서 40분간 구워주면 됩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온도와 굽는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오븐에 맞게 구워주심 될거같아요. 제일 좋은 방법은 옆에서 보면서 구워주면 더 좋겠지요. 타지 않게 어느정도 노릇하게 구워지면 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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