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야리한 취나물 부지깽이나물 울릉도 취나물 건취나물도 맛있지만
봄철 생취는 향긋하고 파릇파릇하니 맛있어요
딱 지금이 부드럽고 연한 취나물을 드실 수 있어요
#취나물효능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콜레스테롤을 제거와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두통 완화
뇌 활성화에도 도움이 있다고 합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 염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취나물은 수산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수산은 몸속에 칼륨과 결합해서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생으로 드시지 말고 데쳐서 드시는 게 좋아요
부드러운 끝순의 줄기가 있는 부드러운 취나물을 조금 잘랐어요
#취나물삶는법
깨끗하게 채취한 취나물은 손질할 것도 없지만
시중 취나물은 지저분한 것은 골라낸 뒤 흐른 물에 두세 번 씻어 준비한 다음
팔팔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데치는 시간은 정해진 시간이 없어요
나물의 억센 정도 나 물의 양이나 불의 사양에 따라 다르기에
굵은 줄기를 만져보고 말랑하거나 씹어 보았을 때 부드러운 정도가 삶거나 데치면 됩니다
데친 취나물은 흐르는 물에 재빨리 헹구어 열기를 빼준 다음 물기를 짜줍니다
#나물맛있게무치는법
물기를 짜주는데 너무 짜면 촉촉한 맛이 없고
그렇다고 덜 짜면 질척거리고 쉽게 상할 수 있어요
물기를 짜주되 수분감이 살짝 있어야 무쳤을 때 부드럽고 맛있는
나물 요리를 드실 수 있어요
볼에 데친 취나물을 넣고 국간장과 참치 액을 넣어줍니다
액젓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있는 나물 요리를 드실 수 있어요
참치 액이나 멸치 액젓 어느 것도 괜찮은데 만일 액젓이 없을 때는
국간장을 동량으로 대신해도 됩니다
향이 있는 봄나물 종류는 나물 본연의 은은한 향과 맛을 즐기기 위해
마늘은 최소의 양을 넣어주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줍니다
대파는 흰 부분을 송송 썰어서 넣어주고 나물이 뭉치지 않게
살살 털어가며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어줍니다
#나물반찬 은 조금 짭짜름하게 무쳐야
나중에 먹을 때 싱겁지 않고 맛있어요
나물은 무친 다음 시간이 지나면 나물에서 수분이 배어 나오기 때문이지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