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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누나

밀가루가 없어요~부침가루로 얼큰한 고추장 수제비 끓이는 법

안녕 하세요. 앙리누나 입니다.
오늘은 며칠전 이웃님 블로그에서 수제비를 보고 나서 계속 먹고 싶다가 아침에 국도 없고 해서 끓여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두둥~ 밀가루가 없어요. ㅋㅋㅋㅋ
사러 나가긴 귀찮고 부침가루가 있자나요. 부침가루도 밀가루에 이것저것 양념한거지 뭐 별거 있겠어요. 마구 이러며 수제비를 꼭 먹겠다며 부침가루로 수제비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2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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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만들어야줘 부침가루 종이컵 3컵 비닐봉지에 부어 주세요.
부침가루 3컵에 물을 종이컵 한컵 넣었어요.
주물주물 하다 보면 한덩어리가 될꺼예요. 너무 맨질맨질하게 칼국수,만두 할때 처럼 안해도 돼요.
덩어리만 되면 돼요.
반죽 만들어 놓고
물 국그릇 2개 넣고 팔팔 끓으면 다시멸치 한줌 넣고 다시를 진하게 내주세요.
(다시 멸치 없으면 우동다시,다시다,맛나 이런거 넣고 하셔도 맛은 비슷해요.)
깔끔하게 멸치는 건져 주세요.
감자 한알도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다시 국물에 익는데 오래 걸리는 감자부터 넣고 끓이세요.
그 후에 수제비를 마구 떠서 넣으면 돼요. 저는 우둘두둘 약간 씹히는 맛이 있는 수제비반죽을 좋아해서 좀 두툼하게 떠서 넣었어요.
수제비 반죽이 익으면서 동동동 떠올라요.
여기서 파넣고 국간장으로 간해서 먹으면 하얀 수제비가 되는거죠.
하지만 저는 고추장 수제비만 먹어서요ㅋㅋ고추장을 밥숟가락으로 반개 넣어서 섞어주세요.
국간장 밥숟가락 1 넣어 주시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 송송 썰어서 넣어주세요.
부침가루 얼큰 고추장 수제비 완성 됐어요.
팁-주의사항
부침가루로 하니까 전분이 들어 있고 간이 되어 있어서인지 밀가루 보다 더 쫄깃하고 맛있어요. ㅋㅋ 밀가루 없을때 한번 해보세요.

등록일 : 2021-01-21 수정일 :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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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앙리누나

매일매일 요리하는 네이버 블로거 앙리누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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