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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브런치 메뉴로 인기있는 오픈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유명카페 아니고 우리집 무명카페입니당~ㅎ
수란 만드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재 료)
1. 식빵 1쪽
2. 아보카도 1개
3. 방울토마토 5~6개
4. 달걀 1개
5. 바질 페스토
6. 트러플 오일
7. 썬드라이 토마토
8. 크러쉬드 레드페퍼
(만드는 법)
1. 재료를 준비해요 (재료는 항상 융통성있게 준비하면 되요~~)
2. 식빵을 노릇하게 구워주고
(저는 에어프라이어 사용~)
3. 식빵 한 면에 바질페스토를 펼쳐 발라주었어요
4. 그 위에 방울토마토를 얇게 썰어올리고
5. 아보카도도 일정간격으로 썰어서 올려주었어요
6. 수란을 만들고~
(수란 만드는 법 )
① 달걀을 미리 실온에 꺼내두세요 (냉기를 빼면 모양이 더 잘 잡힌다고 해요)
② 물을 끓이고, 끓어오르면 불을 아예 꺼주세요
③ 식초 2T를 넣고 달걀을 얌전히 넣어주세요
④ 아기다루듯이 조심스럽게 달걀모양을 잡아주세요
7. 만들어진 수란을 찬물에 3분 정도 넣어 모양을 완성해요
8. 수란 위에는 썬드라이 토마토를 토핑으로 올리고(생략가능)
크러쉬드 레드페퍼 톡톡~ (굵은 고춧가루 약간 뿌리셔도 되요)
마지막으로 트러플 오일을 뿌려 완성~!
9. 이제 수란을 터뜨려볼까요?
노른자가 주르륵 먹음직스럽게 흘러내리네요
10. 아카시아나무 도마에 트러플오일이 배고 있어서
도마를 바꿔 플레이팅 해주었어요
미니 사과도 깜찍 등장했네요~:)
시식평가단 등장~
남편: 으음~ 전체적으로 맛이 잘 어울리네!
트러플오일 맛이 독특한데 아주 잘 어울려~
아들: 음?!.. 맛이 있긴 한데...
다음부턴 아보카도 빼고 주세요~~~ ^^;
왓?? 이거 아보카도 샌드위치인데 ?!!
평소 아들은 아보카도를 좋아하지 않는다
수란까지 얹어주었으니 그 느끼함을 어쩔.. ㅋㅋ
그래서 고춧가루 뿌려 주었잖니!!
아들: 와~~~ 미니 사과 엄청 맛있네!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기절할 맛이예여~~
이상
아보카도와 미니 사과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였슴당~
**저희집 초등 아들 입맛에는 별로라지만 오픈 아보카도 샌드위치 남편과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
(TIP) 트러플 오일이 없을 경우 그냥 올리브 오일로 사용하시면 돼요~
하지만 트러플 오일의 독특한 향과 맛은 풍미를 한 층 더 높여줄거예요!!
고명으로 사용한 썬드라이토마토 또한 옵션선택이지만 한 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될 거예요^^
(* 트러플 오일: 송로버섯 향과 맛이 가미된 올리브 오일. 맛과 향이 강렬하므로 조금만 사용하셔도 돼요. 독특한 향과 맛이 매력만점^^
세계 3대 진미하면 송로버섯(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를 꼽는다고 해요. 안 드셔보셨다면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썬드라이 토마토: 방울토마토를 말려 마늘이나 허브를 넣은 올리브오일에 절여서 저장성을 높인건데요. 말려서 쫄깃쫄깃 씹히는 식감과 감칠 맛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
등록일 : 2020-10-18 수정일 :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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