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잎은 씻어서 한입 크기로 쑥쑥 잘라주세요.
나중에 데친 다음에 잘라도 좋은데 미리 잘라놓으면 편하더라구요.
배추가 숨 죽으면 양이 얼마 안돼요~
끓는 물에 잠깐 데쳐줍니다.
두꺼운 줄기 부분이 휘어진다 싶으면 바로 꺼내주세요~
잎 쪽이 야들야들해서 오래 데치면 맛 없어요.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꼬옥 짜주세요.
된장 양념장 만들었어요.
제가 양념장에 고추장 또는 고추가루 라고 썼는데,
고추장은 좀 더 매콤하고 꾸덕한 양념장으로 만들고 싶을 때 넣고,
고추가루는 깔끔한 맛을 내고 싶을 때 넣어요.
기호에 맞게 넣어보세요.
들기름, 참기름도 기호에 맞게 넣어보세요~
저는 들기름이 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양념장을 다 넣지말고~ 배추 양 보면서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원래는 여기서 끝인데~
집에 아삭이고추가 한개 남아있더라구요. ㅎㅎ
아삭이고추도 된장양념으로 함께 버무려서 잘 먹잖아요~
고추도 송송 잘라서 함께 넣어봤는데 색감도 예쁘고 맛있더라구요!!
밋밋할 수 있는 배추된장나물 색감에 아삭이고추를 넣으니 좀 더 예쁘죠~ㅎㅎ
깨 솔솔 뿌리면 건강 밑반찬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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