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1cm 간격으로 썰고, 대파는 반으로 가른 후 5cm 간격으로 썰고, 청양고추는 0.3cm 간격으로 썬다.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는 0.5cm 간격으로 썰고 당근은 반달 모양으로 0.3cm 간격으로 썬다.
양배추와 깻잎은 큼직하게 썬다.
순대는 2cm 간격으로 썬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양파를 볶는다.
대파와 양파의 향이 올라오면 순대를 넣고 볶는다.
순대가 절반 이상 익으면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당근, 양배추를 넣고 볶는다.
순대와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당근, 양배추가 익으면 깻잎과 들깨가루 3T를 넣고 볶는다.
부족한 간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하고 볶은 참깨를 뿌리면 백순대볶음 완성.
순대를 얇게 썰면 볶을 때 부서지고 으깨질 수 있어서 2~3cm 간격으로 두껍게 썰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순대를 볶을 때 힘을 주어 볶는 것보다 힘을 빼고 살살 볶는 것이 순대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순대를 비롯해서 대파, 양파, 청양고추, 양배추, 당근 등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채소와 같이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를 넣었습니다.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를 넣어서 색감이 더 아름답고 아삭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깻잎을 넣었는데 깻잎은 필수적으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 특유의 맛과 향이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 깻잎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제가 넣은 것보다 그 이상을 넣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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