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푸실리 오일 파스타
Total time: 15 min
Yield: 1 servings
Ingredients: 푸실리 파스타 1.5주먹; 마늘 3쪽; 베이컨 기호에따라; 올리브유 2 아빠숟가락; 후추 1작은스푼; 소금 1작은스푼; 건바질 0.5작은스푼; 건고추 3개 (혹은 페퍼론치노)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3,193

덩기덕

푸실리 오일 파스타

평소 오일 파스타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알리오올리오 를 하려다가 스파게티가 없는걸 알고 귀차니즘에 그냥 푸실리 넣고하자 해서 했는데
생각이상으로 맛있네요

1인분 15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푸실리 파스타
1.5주먹 구매
마늘
3쪽 구매
베이컨
기호에따라 구매
올리브유
2아빠숟가락 구매
후추
1작은스푼 구매
소금
1작은스푼 구매
건바질
0.5작은스푼 구매
건고추 혹은 페퍼론치노
3개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주둥이 넓은 냄비에 파스타가 자유롭게 헤엄칠 정도의 물을 부어주세요

소금을 넣어주세요

고기집에 나오는 수준으로
마늘을 얇게 썰어주세요
(귀찮으시면 간마늘 쓰셔도 되는데, 맛과 향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베이컨을 숟가락으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되도록이면 코팅된 작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붓고 약불로 가열해주세요

후라이팬에 마늘을 넣고 굽는 느낌이 아닌
끓이는 느낌을 주도록 합니다.
마늘은 후라이팬 중앙에 배치시키세요
가생이에 있으면 탑니당

베이컨과 건고추를 투하하고 막 섞어주세요
베이컨의 짠맛때문에 추가적으로 간을 안하셔도 됩니당
건고추는 매운 향만 입히실거면 통으로, 고추를 같이 드실거면 손으로 조금씩 잘라서 넣어주세요

이쯤되면 푸실리가 거의 익었을거에요
한번 드셔보시고 기호에 따라서 덜 익히시거나 더 익히셔도 됩니당
저는 스파게티기준 알단테를 좋아하기에 좀 덜 익혔네요

후라이팬에 후추를 넣고 섞어주세요

다 익은 푸실리를 넣고 막 볶는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세요

건바질도 투하해주세요

기호에 따라 추가적으로 소금을 넣으셔도 됩니다. 유명한 명언이지만 사람이 일반적으로
짜면 짜다하지만 싱거우면 맛없다 라고 표현하는거 잘 유의 하시고요

있어보이게 막 앞뒤로 흔들어 주시거나 귀찮으면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세요
기름 튀는건 ㅠㅠ

고추를 통으로 넣으셨다면 빼서 버려주세요

숟가락으로 품위있게 드세요

: 생존용 파스타 치고는 비주얼이나 맛이 매우 좋습니다.
주말에 이쁨 받고 싶으신 남편분이나, 자취방에 놀러오는 여자친구를 위해
다같이 있어보이게 해봐요.
마늘이건 고추건 불의 세기에 따라 한방에 확 탑니다. 잘 유의 하세요
바삭베이컨을 좋아하는 분은 베이컨을 마늘이랑 같이 넣어주세요
입천장은 제가 책임 안집니다.
페퍼론치노건 건고추건 느끼함 잡는건 비슷합니다. 굳이 다른점은 페퍼론치노가 좀 더 깔끔하단 느낌? 글고 여자친구한테 있어보일수 있어요
푸실리를 넣기전엔 기름이 많다느끼실텐데, 면을 넣으면 얘기가 달라지실거에요.
베이컨에서도 기름이 나오니 올리브유를 많이 안넣은거에여
설거지는 친환경적으로 해주세요. 지구는 우리 모두의 것이니까요
베이컨 대신 햄이나 스팸은 비추합니다. 향이 심하게 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