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물 고추라 붉은 고추도 드문드문 보이는데요.
붉은 고추로 장아찌 담가도
맛은 차이가 없어요.
같이 넣어서 만들 거예요.
물기를 제거한 고추에 바늘이나 이쑤시개로 구멍을 냅니다.
이렇게 해야
양념이 고추에 쏙쏙 잘 뱁니다.
저는 먼저 고추를 손질해서
통에 담아 놓았고요.
컵에 물 800ml 분량을 부어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준비한 물을 붓고요.
식초 800ml를 붓고요.
진간장 800ml붓고요.
설탕은 700ml만 부었어요.
800ml 다 넣으니
감칠맛은 나지만 달더라고요.
그래서 설탕량은 줄였어요.
다시마는 흰 가루를 닦은 후
양념장에 넣고요.
대추도 5알 넣었어요.
보글보글 20분 중약불에서
양념장을 달였어요.
통에 담긴 고추에 뜨거운 달임장을 부어줬어요.
달임장 양이 좀 적은 듯하지만
하루 지나면
고추에 간이 배서 국물이 생길 거랍니다.
누름돌로 아주 꼭 누르셔야 해요.~
ㅎㅎ 하루 지난 상태의 고추장아찌랍니다.
정말 국물이 생겼지요?
양념장을 고추양에 맞추면
양념장이 나중에 겉돌고 아깝더라고요.
그렇다고 달아서
사실 딴 음식에 양념장을 넣어 조리하기도 쉬운 문젠 아니더라고요.
양념장을 좀 줄여도
고추장아찌에 양이 잘 배니깐
요런 요리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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