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은 갈치는 체에 받쳐
물기를 좀 빼주시고
전분가루를 입혀줄건데요,
귀찮아서 일회용봉지에 넣어 막 흔들었더니
살이 접힌 부분엔
전분가루가 묻지도 않고
결국엔 하나하나 펴서
다시 묻쳐야 했다능ㅠㅠ
이제 갈치를 구워줄건데요~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노릇하게 구워주세요,이때
중간중간 기름을 보충해가며 튀기듯이
구워주시는게 포인트에용^^
구워낸 갈치는 키친타올위에 올려
한김 식혀줍니당~
요상태로 몇개 집어먹었는데 바삭바삭
너무 맛있었어요^^^^
먼저 고추장강정을
만들건데요,
분량의 양념들을 모두 넣어 불에 올려
재빨리 섞어주세요~
구워놓은 갈치의 반을
양념장에 넣고
약한불에서 뒤적여줍니다~
땅콩가루도 조금 넣어 고소함을 더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땅콩 몇알을 칼등으로 으깨어 넣어줬답니당~~^^
다음 간장강정을
만들어볼게요~
간장양념은 군더더기 없이 딱 깔끔한 맛을
내기위해 마늘도 생략하고
약간의 생강가루를 넣어줬구요,
고추장강정은 휙 버무리듯이 볶는 반면
간장강정은 양념이 속까지 배이게 졸여주신단 느낌으로
볶기때문에 물을 추가해
주었어요~올리고당을 제외한
분량의 양념들을 넣어 팬에 끓여줍니다 ~
양념이 끓어오르면
나머지 반의 갈치를 넣고
중약불에서 조려주세요~
국물이 자작하게
조려지면 올리고당을
넣어 한번 섞어주고
불을 꺼주세용~^^
각각 매력적인 맛의
갈치강정 완성이에요~
밥반찬으로 생각보다
잘 어울렸구요,
생선 잘 안먹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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