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수에 밑간을 해 줍니다. 소금 뿌려 주시고 청주를 뿌려서는 비린내와 잡내를 잡아 줍니다. 한 30분 정도 재워 놓으시면 됩니다.
재워 놓았던 임연수는 일단 물기를 빼주세요. 굽기 위해서는 물기가 없는 것이 좋지요. 기름이 마구마구 튀니까요.
팬에 눌러붙지 않는 호일을 깔아 주신 후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시고는 가스불을 키고 달궈 줍니다. 아직 생선을 올리지 마시고요. 손바닥을 팬에 데었을때 뜨겁다라는 느낌이 들때에 바로 생선을 올려 놓아 줍니다. 생선이 구워지면서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이렇게 키친타올을 덮어 주시면 튀는 기름을 막을 수 있어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소금과 청주로 밖에는 양념을 하지 않아서 이정도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셔야 맛있습니다.
잘 구워진 임연수를 완성접시에 담아 놓는데 종이호일을 깔아 놓고 담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위에 올려 주세요. 홍고추랑 청양고추랑 같이 골고루 그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서 마무리를 해 줍니다.
양념간장을 미리 만들어 놓았던 것을 사용했는데 양념간장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진간장을 넣어 주시고요. 거기에 육수가 있다면 육수로 간을 맞춰 주세요. 진간장만 넣으면 너무 짤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고춧가루 조금, 참기름, 홍고추와 청양고추 채썰어서 송송 넣어 주시고 다진마늘은 필수로 넣어야겠죠. 그리고 다진파도 넣어 주시고요. 그렇게 만들어 놓고는 냉장고에 묵혀 둔다!!! 숙성시간을 거치게 되면 더욱 진해진 양념장의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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