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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영양식 수육과 도가니탕 만들기 #연골에 좋다는 도가니~~ 맑은 육수를 만들어서 먹는 도가니탕!!!

소 양지와 함께 도가니를 푸욱 끓여서 만든 맑은 도가니탕과 양지수육. 세번 걸러내어서 기름기도 깔끔하게 빼낸 곰탕 같은 도가니탕입니다.
2인분 2시간 이상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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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도가니!!!
도가니를 꺼내어서는 들통에 넣어 주시고요.
거기에 양지도 함께 넣고 물을 잠길정도로 넣어 주고는 핏물을 빼 줍니다. 두세번 물을 갈아주면서 핏물을 빼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육수를 만들어 봐야겠지요. 핏물이 제거되었다면요. 핏물제거시간은 3~4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잡내를 잡아 주기 위해서 통마늘과 무, 대파, 월계수잎, 통후추를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충분히 붓고는 끓여 줍니다. 팔팔 아주 팔팔 끓어오를때까지 끓여 주세요. 그리고는 중불로 옮겨서는 은근하게 끓여주셔야 진한 국물이 우러나올 수 있습니다.
먼저 양지부터 익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도가니는 조금더 익혀야 합니다. 양지가 다 익었다면 꺼내어 주세요.
익은 양지를 꺼내어서 식혀 줍니다.
그리고 잠시 더 끓인 후에 도가니를 꺼내어 줍니다. 도가니는 더 끓여 줄 예정이므로 잠시 대기 상태!!
바로 국물을 맑게 만들기 위해서이지요. 끓여낸 진한 도가니와 양지육수를 잠시 식혀 줍니다.
식히는 사이에 양지수육을 먹기 좋게 썰어 놓아 줍니다.
육수가 식으면서 기름기가 떠오르고 있어요. 체를 이용해서 한번 걸러 주세요. 그럼 좀더 맑은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중간에 꺼내놓은 도가니를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확실히 좀더 맑아진 육수가 되었지요. 다시 육수를 끓여 줍니다.
그리고 무와 함께 도가니, 그리고 썰어 놓았던 양지를 넣고는 다시 한번 끓여 줍니다. 좀더 진한 육수를 위해서요.
도가니만 넣는 것보다는 양지까지 넣어서 더욱 진한 육수를 끓이실 수 있어요. 삼대천왕에서도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양지는 다 넣지 않았죠. 수육으로 먹을 만큼은 남겨 놓았거든요. 접시에 담아서는 수육으로 먹을 예정이지요.
무도 충분하게 투명해지고 도가니도 충분히 익었다면 두번째로 국물을 더 맑게 해주어야겠지요.
도가니를 찍어 먹을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간장에 육수 조금 넣고는 청양고추 1개 썰어서 넣고 파 다진것 조금 넣고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고춧가루 1꼬집 넣어 주시고요. 그리고 식초 1방울 넣어 줍니다. 그럼 찍어 먹는 소스 완성이지요.
도가니가 제대로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스르륵 연골이 빠져나오면 제대로 익은 것이 됩니다.
일단 건더기를 건져내어 주세요.
체반에 면포를 깔아 주고는 국물을 다시한번 부어서 걸러내어 줍니다.
면포와 체로 걸러낸 육수는 다시 냄비에 붓고는 건더기들을 다시 넣어 주고 끓여 줍니다. 이제 다 완성되어 갑니다.
고명으로 올려지는 쪽파다진 것과 청양고추 썬 것을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넣으시면 되지요.
국물 기름이 없이 진짜 맑은 국물이 되었지요. 마치 나주곰탕스러운 비주얼이 되었어요.
맑은 국으로 나왔어요. 간은 소금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소금을 종지그릇에 담아 놓고는 취향에 따라 넣어서 드시면 되겠죠.
푸짐하게 완성그릇에 담아 내어 줍니다.
푸짐하게 담겨진 도가니탕에 파 듬뿍 넣어 주시고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듬뿍 넣어 주시면 완성입니다. 매콤한 국물맛과 더불어서 담백한 맛이 최고지요.

등록일 : 2016-11-12 수정일 : 20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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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요리 후기 2

❤king=suicide king 2017-11-01 23:07:20

덕분에 생애 첫 도가니탕을 성공적으로 해냈어요~ 신랑이 먹어보고 넘 맛있다고 엄지척 해주었어요~~ 오예~ㅋ 훌륭한 레시피 공유해 주셔서 참 많이 감사드려요~~^^ 

쉐프의 한마디2017-11-02 11:25:23

도가니탕 끓이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드셨을텐데~~ 그 어려운 것을 해내셨어요^^ 그렇게 공을 들인 만큼 진한국물의 도가니탕이 되는 것 같아요 ~~ 신랑분이 엄지척해주셨다니~~ 그리고 맛있게 드셔서 감사합니다^^

지앤연 2020-08-03 08:53:11

소요시간을 추가해 주세요. 전 30분 끓여서 질겨서 도가니는 못먹고 버렸는데 정육점 아자씨한테 물어보니 더 끓여야드럽다고 더더 끓이면 녹아버리는거라고ㅠ.ㅠ 그래도 국물 자체는 뽀얗고 맛났습니다. 

쉐프의 한마디2020-08-04 07:22:50

소요시간 2시간입니다. 도가니와 양지를 넣고는 푹 끓여낸 후에 익은 양지를 꺼내시고 더 끓인 후에 도가니도 빼 준 후에 육수의 기름기를 제거하고는 각종 재료를 넣고 양지와 도가니도 넣고는 끓입니다. 30분을 끓이셨다면 너무 짧게 끓이신 듯 싶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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