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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백선생표 바삭 감자튀김
감자는 주식, 간식으로 다 사용되는 기특한 식재료인데요. 볶음, 전, 탕, 국, 서양 요리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서 그 활용 범위도 넓어서 좋구요. 특히 비타민 C 가 많은 감자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아서 좋답니다. 좋은 감자는 표면에 흠집이 적고 매끄러운 것을 고르시구요.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은 것이랍니다. 보관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고, 사과와 같이 보관하면 감자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꼭 제거하고 드세요. 오늘은 백선생표 바삭 감자튀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간단하게 만들면서 맛있는, 맥주를 부르는 바삭 감자튀김입니다. 그럼 보시죠.
감자와 부침가루, 물, 식용유, 케첩만 있으면 됩니다. 재료도 아주 간단하지요. 부침가루와 물은 각각 종이컵으로 반 컵씩이구요. 비율은 1:1이니 양을 늘릴 때 기억해두세요. 부침가루가 없으면 밀가루를 사용하고 소금간을 해주세요. 부침가루에는 간이 되어 있으므로 소금이 필요없구요. 기름은 보이는 기름의 3배 정도입니다. 제가 기름이 들어간다고 보여드리려고 세팅한 것이구요.
감자는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전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찬물에 담가주시구요. 체에 건져둡니다.
부침가루와 물은 1:1로 넣어 저어 주세요.
물기를 제거해두세요. 키친타올로 한번 닦아주면 좋지요.
썰어둔 감자를 튀김옷에 앞뒤로 묻혀줍니다.
기름은 튀기듯 조금 넉넉히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감자가 도톰하니 기름이 넉넉해야 잘 익구요. 불은 너무 세게 하면 속은 안 익고 겉만 탑니다.
뒤집어서 익혀주고요.
타지 않고 예쁘게 잘 익었지요?
백선생표 바삭 감자튀김이 완성되었습니다. 케첩과 너무 잘 어울리구요. 안주 없을 때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초간단 감자 튀김입니다. 요 메뉴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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