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샘킴 쉐프는 작은 단호박 2개를 사용했는데, 저는 주황색 호박 1개를 사용했어요.)
당근은 어슷썰어 5-6등분, 양파는 절반으로 나눠 넣습니다. 호박은 껍질째 5-6등분 해 넣습니다. (대파도 넣는데, 육수용 대파가 없어서 생략했어요)
양파 반 개를 잘게 썰고, 육수로 들어가지 않은 생호박을 채썰어 팬에 넣고, 야채육수 4-5스푼을 넣고 자작하게 볶아줍니다.
양파와 호박이 어느정도 익으면 블렌더에 모두 담고, 야채육수 3스푼 정도를 넣어 갈아주세요.
기름을 두른 팬에, 으깬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냅니다.
썰어둔 살치살(저는 우둔살) 절반만을 넣고 볶습니다.
밥 한 공기 혹은 두공기를 팬에 담아줍니다.
야채 육수 냄비에서 호박을 꺼내 잘게 썰어 넣습니다.
블렌더로 갈아 놓은 호박육수를 모두 팬에 담아 잘 섞어줍니다.
걸죽하게 끓으면 불을 끄고, 가루치즈들을 넣고 볶습니다.
취향대로 소금간을 하시고, 잔불 위에 잠시 둡니다.
블루베리즙 혹은 오디 등의 과일 즙을 팬에 담습니다. (저는 따로 즙이 없어서 만들어둔 커런트 잼을 물과 함께 섞었어요)
너무 묽지만 않게 잠시 졸여주시면 됩니다.
리소또 위에 올릴 고명을 만들 차례입니다. 채썬 대파, 다진 마늘, 남겨둔 고기 절반을 모두 넣고 볶습니다. 후추 1t , 소금 한 꼬집으로 간을 합니다.
소고기는 겉만 바짝 익히신 후, 강낭콩을 넣고 마저 볶습니다.
불을 끄고, 준비해둔 과일소스를 한 스푼 정도 넣고 볶아줍니다. 리소또를 그릇에 담고 고기와 강낭콩을 고명처럼 올리시면 요리는 끝입니다!
리소토가 너무 질다고 생각되실때마다 야채 육수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추시면 될 것 같아요. 여러가지 치즈들을 넣으면, 그만큼 맛이 풍부해질 것 같습니다~ ^ ^
양파 장아찌나, 피클을 곁들여 드시면 맛있게 한 끼 해결입니다 :)
- 단호박은 주황 호박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 모짜렐라 다른 다양한 치즈로 대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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