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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마미
바삭하고 맛있는 김치부침개 만들기~♪
작년 11월 중순 쯤 김장을 했는데 아직도 시댁에는 김장김치가 많이 남아있더라구요ㅠㅠ
조금 있음 또 김장철이 다가오는데...
찌개도 끓여먹고 김치볶음도 해먹었는데도 아직도 남아서 김치부침개를 만들어 봤어요~
다른 분들은 오징어나 여러가지 야채도 넣고 맛있게 하셨던데 저는 오로지 김치만 ㅋㅋㅋ
그 흔한 양파가 똑 떨어짐...
장보러 가기 귀찮아 김치로만 만들었어요.
그래도 맛은 최고~!!!
우리 같이 한 번 만들어 볼까요???
먼저 신김치를 쫑쫑쫑 썰어주세요.
너무 작게 썰어도 씹히는 맛이 없으니...
전 약 1cm두께로 썰은 듯 해요^^
이렇게요~
이 두께가 전 제일 맛있더라구요. 씹히는 맛도 있고 김치도 잘 익고^^
이렇게 쫑쫑 썰은 김치를 커다란 그릇에 담고 계란1개와
부침가루를 넣어주세요.
그 후 계란이 풀어지도록 김치와 부침가루를 잘 섞어주세요~
물까지 다 넣고 섞으면 가루가 뭉치고 잘 풀어지지 않을 수 있으니 1차로 먼저 섞어주는 게 좋아요 ^^
이제 김치국물 1국자와 물을 넣고 반죽이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주세요.
바삭하게 하려면 얼음물을 이용하면 된다던데...
저는 얼음물 대신 차가운 정수기물을 이용했어요.
물은 한번에 넣지 마시고 조금씩조금씩 섞어가며 넣어줘야 되는 거 알고계시죠??
반죽상태를 보며 넣어줘야지 반죽이 질지않게 잘 된답니다.
잘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부침개반죽을 1국자 떠서 동그랗고 얇게 잘 펴주세요~
벌써 끝부분은 익고 있네요 ㅋㅋ
딱 세번만 뒤집어야 맛있게 된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 것 같아 앞뒤로 세번만 뒤집으며 부침개 만들기~~
전 이거보다 살짝 탄듯한 부침개가 좋은데...ㅋㅋㅋ
너무 태웠다 하실까봐ㅋㅋㅋ
이렇게 간단한 김치부침개 완성입니다!!
- 저는 김치가 너무 신김치라 설탕도 약간 넣어줬답니다.
김치의 신맛은 설탕이 들어가면 약해진다고 하더라구요~
- 부침가루와 물은 김치의 양에 맞게 적당히 넣어주세요.
- 부침개는 막걸리와 함께 먹어야 제 맛!!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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