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은요~ 이쁘게 하기위해서 모양을 냈는데 귀찮으시면 쿠키쿼터로 찍어 내셔도 되구요. 아니면 그냥 네모난 나박모양을 썰어도 상관은 없어요. 야매로 모양내는걸 간단히 알려드릴께요. 당근을 2~3등분으로 토막내어 칼집처럼 내주는거예요. 제가 일부러 보여드릴려고 칼을 두개 꼿아놓고 사진 찍었어요. 한쪽, 한쪽 사선으로 잘라내어주시면 왼쪽밑에 사진처럼 되지요. 약 5~6번 당근을 돌려가며 같은 걸 반복하시면 꽃모양으로 완성.
꽃모양이 완성되면 얇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실제로는 저렇게 조금만 잘라내어도 이쁘게 모양이 나오니까 참고해주세요! 쪽파는 약 3~4cm정도의 길이로 송송 썰어주고요.
생강과 다진마늘은 다시팩에 넣어서 김치에 넣어줄꺼에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물김치에 생강이나 다진마늘이 씹히면.. 좀 그렇더라구요. 이렇게 만드니까 씹히는것 없이 깔끔해서 저는 이 방법을 애용하고있어요.
나박김치를 담글 큰 볼이나 용기에 손질해둔 무와 배추를 꽃소금 1TS, 고운고추가루 1TS, 설탕 1/2TS를 넣고 버무려 약 15분~30분정도 절여두셔요. 이렇게 한번 절여줘야 맛이 좋아요.
나박김치 국물양념을 만들꺼에요. 다른 넉넉한 사리즈의 볼에 물고추갈은거 4TS를 채망에 올리고 그위에 생수 1.5L 부어주세요. 그 다음 꽃소금 3TS반 정도 듬뿍, 설탕 2TS반 정도 넣어 주시면 됩니다. (물고추갈은걸을 한번 더 걸러주는 이유는 훨씬 더 깔끔하고 고운 국물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물고추 갈은게 없으시면 고운 고추가루 약 2TS정도만 사용하시고 저렇게 채망에 한번 걸러주시면 되세요.)
그리고 절여두었던 배추와 무가 들어있는 김치용기에 당근, 오이, 쪽파와 생강과 다진마늘을 넣은 다시팩을 넣고, 위에 만들어둔 나박김치 국물을 부어주면 맛있는 나박김치담그는법 완성입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