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풋고추, 양파는 채 썰어서 준비해주시고, 깻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살살~ 씻어 건져내 물기를 빼줍니다. 이때 깻잎 꼭지가 좀 긴 부분은 잘라내어 주세요.
팬 or 냄비에 물 4TS, 간장 한 컵, 멸치 액젓 반컵, 물엿 2TS, 맛술 2TS, 올리고당 2TS, 매실액 2TS를 넣고 팔팔 끓여준 뒤 불을 끄고 충분히 식혀줍니다.
간장이 충분히 식으면 준비해둔 양파, 당근, 고추, 다진 마늘 1TS를 넣어 섞어주세요.
반찬용기에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깻잎을 5장 정도 깔아주고 양념간장을 작은 국자로 부어주세요. 그리고 또 깻잎을 5장 정도 깔고 양념간장을 부어주는 것을 반복해 깻잎을 다 넣으면 끝!
저는 간장을 삼삼하게 했기 때문에 2~3일 숙성시킨 후에 먹었어요. 간장을 부으면 깻잎이 아무래도 뜨기 때문에 일회용 나무젓가락으로 눌러놓았답니다. 깻잎 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날 바로 드셔도 상관없어요. 2~3일 후에 드셔보시고, 뭔가 싱겁다고 생각하시면 간장만 따로 냄비에 부어서 소금, 간장, 올리고당 등등 양념을 취향 것 더 추가해서 끓이고 충분히 식힌 후 다시 깻잎에 부어주시면 되세요~
남은 간장이 아까워 여기에 양념을 살짝 더해서 오이장아찌도 만들어보았답니다. 오이 1개를 씨를 빼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설탕 2TS 정도를 버무려 유리용기에 담아 5시간 정도 절였어요. 바쁘시면 1~2시간 절이셔도 돼요. 많이 절일수록 오이가 아삭해집니다. 설탕물이 나오면 이 설탕물을 냄비에 남은 간장 양념과 설탕물, 식초 1/3컵을 넣고 팔팔 끓어오를 때 바로 오이가 든 유리용기에 부어주시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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