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은 돼지 호박을 사용하였는데, 애호박을 사용하시면 더욱 좋답니다. 호박은 반달썰기하고 무는 나박썰어줍니다. 무는 시원한 맛을 내주구요. 양파는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두부는 작게 썰어 한입에 먹기 좋겠금 하고, 참느타리버섯은 밑둥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떼어놓습니다. 대파와 홍고추도 동글동글 썰어줍니다.
멸치 육수 500ml 를 뚝배기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호박, 무, 양파 등을 먼저 넣어 끓여줍니다. 야채에서 나오는 거품도 걷어내고 두부를 넣어줍니다. 두부를 나중에 넣어주면 간이 안 배어 맛이 없더라구요.
청국장은 너무 일찍 넣어 오래 끓이면 청국장의 바실러스균이 죽어서 안 좋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에 살짝 끓여야 균도 덜 죽고 맛도 좋답니다. 청국장 망에 보이는 양의 2배가 2큰술 양입니다. 두번에 나눠서 풀어주었답니다. 청국장을 잘 풀어서 그대로 다시 넣어줍니다. 고추가루 1큰술을 넣어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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