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분할한후에 (저는 6개로 분할했어요.) 와플팬에 기름칠을 하고 반죽을 올려 노릿노릿 구워주세요. 전기로 이용하는 와플팬도 있지만 저는 간단하게 가스불을 이용하는 와플팬을 사용해요. 와플팬이 있으니까 집에서 와플을 만들어 아이스크림을 올려먹기도하고 너무 좋아요.
와플의 격자무늬가 선명하게 구워진 맛난 벨기에 스타일의 와플. 한입 깨물었더니 와플의 쫄깃한 속살이 보이네요. 반죽이 너무 잘되서 부드러워요. 와플기에 압축되어 쫄깃하기두 하구요. 정통 벨기에 와플의 부드러움은 없지만 빵좋아하는 빵순이가 참 좋아할만한 맛이에요. 슈가파우더 덕에 아주 달콤하구요.
아침으로 먹을거라서 와플만먹기보다는 계란을 하나 스크램블해서 와플과 먹었어요. 스크램블드 에그는 계란에 설탕, 소금, 우유를 조금씩 넣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 계란을 부어 젓가락을 막 휘저어 만들어요. 전 후추를 좋아해서 후추도 잔뜩 넣고 만들었구요. 부들부들한 스크램블드 에그와 쫄깃한 벨기에 와플이 참 잘어울려요. 간단하게 한끼식사 때우기에도 좋구요. 영양적인 면에서도 빠질게 업는 그런 브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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