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시구요. 오징어를 구부려보면 부드럽게 잘 구부러지는 정도로만 불려주면 됩니다. 오징어 두께나 마른 정도에 따라 물에 불리는 시간은 가감하시면 되겠네요.
키친 타올에 한번 더 물기를 제거해주시구요.
팬을 먼저 달구고 버터를 녹여주고 황설탕을 녹여줍니다. 이 때 설탕을 넣고 나서는 불을 아주 약하게 해서 녹여야 설탕이 타지 않아요. 설탕이 녹으면 오징어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오래 볶을 필요는 없구요. 오징어에 버터가 잘 코팅이 되고 색이 나기 시작하면서 윤기가 나면 다 된 것이랍니다. 마지막에 맛소금을 약간 뿌려 완성합니다. 소금을 약간 뿌려주면 간도 되지만, 설탕의 단맛을 더 달게 해주는 것도 있구요.
좋은 오징어는 색이 붉게 선명하며, 모양이 바르며 두께감이 적당히 있는 것이 좋구요. 국산 오징어는 긴 다리가 굵고 짧은 다리의 흡반보다 두세배나 크답니다. 보관은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오래 먹을 수 있구요. 오징어에 부족한 식물성 지방을 땅콩이 보완해 주므로 땅콩과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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