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2개의 냄비에 준비한 소고기의 양이 잠길 만큼의 물을 냄비에 부어 끓이는데 한 냄비에는 조림물을 만들거니까 대파, 양파, 통마늘, 맛술, 통후추를 넣고 육수의 맛이 우러나도록 푹 끓입니다.
다른 냄비는 그냥 찬물만 끓여주세요. 소고기를 한번 데치기만 할거에요. 한번 데치는 이유는 소고기가 촉촉하고 짜지않게 만들기 위해서인데 그냥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삶아주어 고기가 회색빛이 될 때 건지면
겉을 살짝 데쳤기 때문에 육즙이 빠지지않아 촉촉하고 맛있는 장조림이 되는거에요.
육수가 푹 끓었으면 육수재료를 건져내고 간장양념을 해요 장조림이니까 간장과 설탕이 들어가야겠죠? 간장과 설탕을 넣은 다음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끓였다가 소고기를 넣어 푹 끓여주세요. 젓가락을 찔러 푹 들어가면 소고기가 다 익은거에요.
조림물도 많이 줄었고 소고기의 색도 맛있게 검은 색으로 변했어요. 조금씩 소고기장조림의 형태가 되어가고 있네요 ㅎㅎ 육수낼 때 깔끔하라고 넣었던 태국고추 프리키누를 넣었더니 고추씨가 듬성듬성.. ㅎㅎ
소고기가 다 익었음 건져서 식힌 다음 결대로 찢어줍니다.
소고기를 식혀 찢는 동안 메추리알을 넣어 졸여주세요. 까만색이 나도록~ 그리고 찢은 소고기를 넣고 올리고당을 넣은 다음 잠시 더 조린 뒤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올리고당을 미리 넣으면 소고기가 질겨져요 그러니까 꼭 제일 마지막에 넣어 윤기만 내게 해 주세요~~
맛있게 조려진 소고기장조림이에요~ 밥도둑이 따로없는~~~
메추리알을 삶아 식힌 다음 물을 따라 버리고 삶은 냄비채로 위아래로 흔들어 주세요 그러면 메추리알끼리 부딪혀서 껍질에 금이 난다는~~ 그러면 껍질이 쉽게 사과 깍듯이 잘 벗겨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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