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다시마, 멸치를 넣고 중간 불에서 끓여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 내고 약한 불로 줄여서 멸치를 우려요. 충분히 우러 나오면 멸치는 건져 내고 물은 육수로 사용 해요.
동태는 칼을 이용해서 비늘을 긁어 주고 꼬리와 지느러미는 가위로 잘라 주세요. 지느러미를 너무 바짝 자르시면 익었을 때 동태가 풀어질 수 있으니 바짝 자르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냉동 된 제품이고 생선 내장에 대한 말이 많은 요즘이라 속도 완전히 제거 했답니다. 비릿함을 줄여 주고자(핏물을 제거하고자) 동태가 잠길 정도의 물에 분량외 청주를 넣고 잠시 재웠다가 사용했답니다.
무우는 어슷한 형태로 잘라 주세요. 무우를 비스듬히 자르면 양념이 잘 배인답니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도톰하게 어슷썰기 합니다.
멸치 육수에 무, 국간장3, 진간장1, 다진마늘1, 양파, 고춧가루를 넣고 중간 불에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이고 무는 1/3정도 익을만큼, 양파가 투명해질 정도로 끓입니다. (생각보다 짧게 끓여요)
다시 중간 불로 올려 물이 바글바글 끓을 때 손질 된 동태를 넣습니다. 곧이어 청주도 1스푼 넣어 주세요. 뚜껑을 닫습니다.
한소끔 끓여 동태가 익으면 후춧가루 약간, 천일염 커피스푼으로 1스푼을 넣고 간을 맞추어 줍니다. 소금과 후춧가루가 재료들과 섞이도록 조금 더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슷하게 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불에서 바로 내립니다. 대파가 익을 수 있도록 한번 섞어 주세요. 물이 바글바글 끓을 때 동태를 넣어야 살이 풀어지지 않습니다. 동태가 익을 동안은 뚜껑을 덮어 두어야 비린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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