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가면서 약 2시간 정도 끓입니다. 줄기가 조금 가느다란 시래기는 1시간이면 충분하구요. 끓이면서 줄기 끝 부분을 살짝 문지르면 껍질이 자연스럽게 벗겨질 때 까지 끓인 다음 불에서 내려 식혀줍니다. 찬물에 헹구지 않고 끓였던 물 자체를 식혀주는 것이죠.
시래기 껍질을 벗기는 방법은 시래기의 등쪽 부분만 벗겨냅니다. 오목하게 살짝 들어간 시래기 줄기 부분은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맛과 질감에도 별다른 영향이 없으니 벗겨내기 쉬운 등쪽 부분만 껍질을 벗겨냅니다.
껍질을 벗겨낸 시래기는 살짝 손으로 쥐어 물기를 빼고 적당한 길이로 자른 다음 한번 사용할 수 있는 양만큼 따로 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 해 두면 아주 요긴하게 음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냄비에 찬물과 다시마를 넣고 10 여분 정도 끓입니다.
불에서 내리고 다시마를 건져낸 다음 가스오부시를 넣어 가스오부시를 우려내고 국물이 식으면 찌꺼기를 걸러냅니다.
가스오부시 우려낸 국물 한 컵을 그릇에 담고 미소를 채에 받쳐 국물에 풀어줍니다.
유부는 작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파는 얇게 채썰기를 합니다.
냄비에 가스오부시 우린 국물과 손질된 시래기를 넣고 5분 여정도 끓여줍니다.
풀어놓은 미소를 시래기국에 넣고 한소꿈 끓입니다.
미소를 넣은 시래기국이 한소꿈 끓으면 준비한 유부와 대파를 넣고 불에서 내립니다. 조리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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