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찹쌀은 씻어 1시간정도 불려줍니다. 찹쌀과 멥쌀을 섞어도 되고 찹쌀이 없으면 그냥 멥쌀로만 해도 괜찮아요.
황태는 물에 잠시 담궜다가 찢어서 가위로 잘게 잘라주세요. 자르면서 혹시 뼈가 있음 뼈도 잘 발라내어 주세요.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황태살과 불린 쌀을 넣고 잘볶아주세요.
어느정도 잘 볶아 졌으면 멸치다싯물 3컵과 물 3컵을 넣고 국간장 0.5큰술을 끓여줍니다. 멸치다싯물만 6컵을 넣어도 괜찮아요. 전 멸치육수 6컵 다 넣으면 멸치향이 너무 진할꺼 같아서 물 3컵 다싯물 3컵 요렇게 반반 넣었답니다. 멸치다싯물이 준비 안됐으면 그냥 물만 6컵넣어주시고 그대신 멸치가루나 새우가루등 천연조미료를 조금 넣어주셔야 더 맛있답니다.
물을 넣고 센불에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줄여 푹 퍼지도록 끓여줍니다. 눌러붙지않게 중간 중간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죽이 거의 다됐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먹기전에 깨소금이랑 김가루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소금간 약하게 하고 후리가케 같은거 뿌려서 먹어도 참 맛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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