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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갈치 맛있게 굽는 법/ 갈치구이 /비린내 없이 갈치손질하기

생선류보다는 육류를 주로 메인메뉴로 정하여 요리하기에 오늘은 마트에 갔다가 신선한 생물 갈치가 보여 바로 구입했어요. 비린 맛없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굽는 레시피로 아이들이 껍질까지 맛있다며 싹싹 발라먹었네요.
EPA와 DHA뿐 아니라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E,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E도 충분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영양 생선인 만큼 종종 열심히 구워보려 해요. ^^
​생선이기 때문에 비린 맛이 날 수 있지만 이러한 비린내를 없애는 손질법과 영양소 가득한 껍질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으로 소개해요.
짭짤하게 소금 간하여 바삭하게 구워내니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육류보다 훨씬 맛있게 먹으면서 한 공기 뚝딱 비워내더라고요.
구울 때 기름이 튀기에 사실 좀 기피하던 생선구이를 기름 튀는 것도 적으면서 촉촉하고 바삭하게 구워내는 갈치구이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3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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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기본적으로 머리 부분이 제거된 토막 생선을 구입했는데요. 그래도 지느러미를 비롯한 내장을 손질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손질해 주어야 비린 맛없이 구워낼 수 있어요. 지느러미를 결 반대 방향으로 가위를 사용해 잘라주면 가장 손쉽고요. 지느러미는 꼼꼼하게 잘라주도록 해요.

니트릴장갑 , 밧드 , 주방가위

배 쪽에 있는 내장도 제거하는데요. 쓴맛을 내는 내장을 감싸고 있는 검은 막도 쭉 잡아당기면서 제거해 주도록 해요.
바로잡은 생물일 경우엔 상관없지만 마트에서 구입한 경우엔 겉 은박 껍질 부분이 구아닌 성분으로 인해 비린 맛을 낼 수 있기에 칼로 살살 가볍게 긁어냅니다. 완전히 전체를 벗기지 않고 가볍게 어느 정도만 제거해 주었어요.
다음 키친타월로 물기를 흡수시켜 줍니다.
두꺼운 살을 가진 생선인 경우엔 소금 간이 안까지 잘 배기 위해 칼집을 내주는데요. 갈치 같은 경우엔 두텁지 않은 살이기에 생략해 주었어요. 한 면당 한두꼬집씩 소금 솔솔 앞뒤로 뿌려주고요. 빠른 작업을 위해 굵은소금보다 입자가 작은 소금을 사용합니다.
간을 마쳤으면 튀김가루를 입혀주세요. 밀가루도 무방하지만 보다 바삭한 껍질의 식감을 위해 튀김가루 4~5 큰 술을 사용했어요.
고르게 꾹꾹 눌러가면서 앞뒤 가루 옷을 입혀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기름까지 충분하게 예열한 뒤에 갈치를 올려줍니다. 불은 약간 중강 불을 유지해 주고요. 이렇게 가루 옷을 한 번 입혀 구워주면 생선 튀길 때 가장 염려되는 사방으로 기름이 튀는 상태를 방지할 수 있어요.

프라이팬

끝 면이 노릇하게 구워지기 시작하면 뒤집어줄 타이밍이에요. 앞뒤 반복해서 뒤집으면 살이 부서지기 쉽기 때문에 한 번씩만 딱 뒤집어 구워주도록 해요.
뒷면까지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우면 겉바 속촉의 맛있는 갈치구이 완성입니다.저렴한 가격으로 3마리 구입했는데 온 식구가 푸짐한 한 끼 집밥 메뉴로 맛있게 먹으니 집밥 준비했던 과정이 하나도 힘들지 않네요. ㅎㅎ 조림해도 맛있지만 감칠맛과 식감 살려 구워내니 원물 자체의 맛과 영양 그대로 느끼며 온 식구 맛있는 저녁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뒤집개 , 접시

등록일 : 2025-04-07 수정일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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