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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윗맘

황태국 레시피: 깊고 담백한 국물의 매력

제가 사는 미네소타는 요즘 섭씨 영하 20도 이하의 극강 추위예요. 이렇게 추운 날씨엔 따뜻한 국 한 그릇이 참 든든하죠. 오늘은 깊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 황태국을 만들어볼 거예요. 황태채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서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끓일 수 있는 국이랍니다. ​
2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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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 50g 물 800ml 순두부 1모 잔파 2대 다진 마늘 1큰술 액젓 1큰술 소금 약간 참기름 1큰술

트레이

황태채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꼭 짜 주세요. 너무 오래 불리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살짝만 헹구는 게 좋아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황태채를 1~2분 정도 볶아 주세요. 황태를 먼저 볶아주면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요.

냄비 , 요리스푼

볶은 황태에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센 불에서 계속 볶아주세요.
뽀얀물이 우러나기 시작하면
나머지 물을 모두 붓고 쎈불에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내고, 다진 마늘과 소금을 넣어 줍니다.
황태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주방가위

가위로 자르는 것 보다 황태채를 물에 살짝 묻혔을 때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주면 더 맛있어요.

불을 중약불로 낮추고 10분 정도 끓인 후, 두부와 대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 주세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국물이 한소끔 끓으면
액젓으로 간을 조절하면 완성! 밥과 함께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는 황태국이 완성됩니다. 칼칼함이 좋으면 매운고추 챱챱,후춧가루 톡톡 개인의 입맛에 맞춰 즐기세요.

숟가락

파뿌리는 건져내고
그릇에 건더기와 국물을 예쁘게 담아냅니다.

국자 , 뚝배기

뽀얀 국물이 담백하고 구수해서 속을 편안하게 해줘요.
황태채 식감은 쫀득~ 하고요.
순두부와 함께 먹어도 맛 어루러짐이 좋구요.
달큰한 파와도 맛 궁합이 딱!
팁-주의사항
황태국 맛있게 끓이는 꿀팁 ✔ 황태채 볶기: 참기름에 볶아야 황태의 깊은 맛이 살아나요. ✔ 국물 깔끔하게 만들기: 황태는 너무 오래 불리지 않고, 끓일 때 거품을 걷어 주세요. ✔ 더 진한 국물 원할 때: 멸치 육수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깊은 맛이 나요.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황태국, 아침 식사로 한 그릇 어떠세요?

등록일 : 2025-02-27 수정일 :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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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달콤스윗맘

미국에 살면서 주변사람들에게 한국음식의 맛진 맛을 맛보이며 “자랑스런 한국인”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중년의 한국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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