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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톳 야채 솥밥 만드는법
반찬 골고루 하기 귀찮고 영양은 챙겨야 될 거 같을 때 자주 해먹는 요리가 솥밥이예요. 밥을 할 때 야채들을 골고루 넣고 밥을 지으면 한그릇 속에 밥과 야채가 골고루 들어 있어서 다른 반찬 없이 양념장 하나만 있으면 한끼가 완성되거든요. 저는 솥밥 만들 때 일본 솥밥 소스를 같이 넣는데 그러면 감칠맛이 좋고 일본 벤토나 카이센동 맛이 나요. 솥밥 소스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다 맛있으니 선택할 때 고민 안해도 되요. 일본의 감칠맛 나는 간장 소스 베이스에 야채들이 들어 있는데 그것만으론 야채가 충분하지 않아서 더 많은 야채를 다져 넣고 고기나 홍합 , 전복 같은 해산물을 넣고 솥밥을 지으면 아주 푸짐하고 풍성하고 영양 가득한 솥밥이 되요. 만약에 일본 솥밥 소스 맛을 내고 싶으면 미리 야채를 간장에 조려서 넣고 스끼야끼 간장을 2-3스푼 넣고 들기름 2큰술 넣고 밥을 지으면 비슷한 맛이 나더라구요. 이번엔 톳이 겨울이 제철이라 톳을 데쳐서 넣고 냉동실에 있던 연근과 죽순을 데쳐 넣었어요. 야채는 너무 수분 많은 야채보다 연근, 우엉, 죽순 ,당근같은 뿌리채소가 좋더라구요. 양념장을 만들기도 하는데 워낙 일본 솥밥소스가 간이 되어 있어서 굳이 양념간장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되서 대신 낫또를 넣어서 비벼 먹었어요. 취향에 따라 낫또를 저어서 얹어 비벼 먹으면 더 완벽한 솥밥 한그릇이 되요. 낫또에도 약간의 간장소스가 있어서 양념 간장을 따로 안넣어도 간이 잘 맞더라구요. 낫또를 싫어하면 달래간장이나 양념간장 만들어서 약간 넣고 비벼 먹으면 꿀맛나는 솥밥이 되요. 계란 후라이 얹어도 맛있고요. 여러가지 몸에 좋은 야채가 비주얼적으로도 건강한 요리 같아 보이고 맛도 부드럽게 익은 야채와 감칠맛 나는 소스에 낫또까지 넣어서 너무 맛나요. 푸짐한 야채 한솥 넣은 솥밥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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