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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닭볶음탕 양념 만들기 삼시세끼 차승원 닭도리탕 레시피
평소 진한 양념에 보글보글 끓여 낸 닭볶음탕은 온 가족이 좋아하는 메뉴인지라 즐겨 만들고 있어요. 오늘은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씨가 맛있게 만들어 소개한 닭도리탕을 보고 그 레시피로 한 번 만들어 보았어요. 양념이 평소 만드는 방식과 많이 다르지 않아 좋았고요. 저는 평소 한번 데쳐낸 뒤 양념하는데 바로 볶는 레시피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후다닥 저녁 메뉴로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정확한 계량은 소개되지 않았고요. 평소 자주 만들던 양념재료와 거의 비슷하여 간을 맞춰 계량해 보았어요. 국물이 충분히 많은 국물 닭볶음탕 레시피인지라 진하게 끓인 후 걸쭉한 양념에 밥을 비벼 먹어도 좋은 메뉴랍니다. 오랫동안 푹 끓여 내기 때문에 고기도 부드럽고 뼈와도 잘 분리되어 먹기 좋고요. 감자 등 야채도 함께 장시간 끓이기에 부드러운 감자맛 국물까지 푹푹 퍼서 꿀맛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계량까지 정확하게 소개 드릴 테니 맛 좋은 국물 닭한마리 요리로 온 가족 든든한 한 끼 메인 식사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고춧가루 3 큰 술 간장 4 큰 술 고추장 2 큰 술 설탕 3 큰 술 위 분량의 양념재료도 야채와 함께 넣어 줍니다.
잘 섞이도록 한 번 고루 버무려 주도록 해요.
여기에 물 500ml를 넉넉하게 넣고 함께 넣어줍니다.
약간 센 불에서 보글보글 이제부터 오랜 시간 끓여주세요. 30분 이상 푹 끓여주어 양념이 고기안에 깊게 배도록 해줍니다. 많았던 국물이 끓일수록 진하게 걸쭉한 양념으로 고기까지 맛있게 빨간 양념이 되어요. 기호에 따라 더 끓여 내면서 국물의 농도를 맞추도록 해요.
남은 야채인 파도 마지막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추가 간을 해주는데요.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씨는 여기에 고춧가루를 더해주었어요. 저는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추가적으로 넣은 고춧가루는 생략해 주었고요. 감칠맛을 더하는 참치액 반 큰술을 넣어주었어요. 방송 레시피에는 참치액 1 큰 술 추가하였지만 추가하지 않고도 간이 적당하여 반 줄여서 넣어주었어요. 이렇게 마지막으로 1~2분 짧게 끓여 맛있게 마무리합니다. 진한 양념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매운 고추는 생략해 주었는데요. 취향에 맞춰 고추 송송 썰어 끓이면 매콤한 맛에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메인 밥반찬으로는 물론 술안주 메뉴로도 좋은 닭 요리로 데쳐내지 않고 바로 볶아 진한 국물에 푹 끓여 맛있게 완성하는 삼시세끼 차승원 닭도리탕 레시피로 든든한 한 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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