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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감을 시킬 때에는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의 소금물을 만들고 어둡게 해줘야 뻘을 뱉어 내기 때문에 검은 비닐이나 뚜껑을 덮어줍니다. 꼬막 상태를 보고 깨끗하면 30분 정도만 해감해도 된답니다. 저는 뻘이 제법 많아서 두 시간 해감시켰답니다.
한쪽 방향으로 저어 주면 꼬막살이 한쪽 껍데기에 붙어서 손질할 때 편하답니다.
모든 꼬막이 입을 벌릴 때까지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열 개 정도만 입을 벌리면 잘 익은 거랍니다.
까면서도 뻘이나 껍데기가 나오는데요. 그때는 삶은 꼬막 물을 버리지 않고 그 물에 가볍게 씻어 건지면 됩니다.
등록일 : 2024-11-08 수정일 :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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