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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거사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찌개 김치 짜글이

[재료]
식용류 2수저, 소금 1스푼

더위가 12월까지 지속될 줄 알았는데

이른새벽 소슬한 바람덕에 살짝 열어놓은 창문을 닫으며

지나가는 행인 어깨가 잔뜩 움추려드는게

날이 차가운 모양이네요.

부랴부랴 반팔티 벋어버리고 곱게 박스에 넣어둔

가을옷을 꺼내 다림질을 합니다.


찬바람불때 밥위에 올려먹는

김치 짜글이


아침 일찍이 팔을 걷어부치고 움추리기 쉬운 날씨를

극복 할 수있는 음식을 만들어 볼까요~?!

오늘이 벌써 한달의 절반.. 시간이 이리도 빨리가는지

마음이 따라잡지못해 이제서야 옷 정리를하네요.

한바탕 전쟁을 치뤘으니 뜨끈하면서 매콤한 음식으로 몸을 풀어줘야죠~~

김치짜글이 재료

묵은지 반포기

돼지고기200g

양파 반개

청양고추 2개

대파 반대


짐을 정리하거나 몸을 좀 쓰는일을 했을땐 몸 풀어지는 음식이 생각나죠~

그래서 돼지고기넣고 보글보글~~ 끓여낸

김치짜글이가 딱이다 싶네요.

김치에 돼지고기넣고 볶아줄때 고추가루도 함께넣고

볶아줘야 땟깔이 살아납니다.

늘~~음식만들때는 맛은 기본이지만 담음새나 색감이 중요하다 주장하는데

재료넣는 시점도 시의적절해야죠.

손질해둔 채소를 넣고 맛있게 양념을 합니다.

김치짜글이 양념

다진마늘 1수저

고추가루 2수저

참치액젓 1수저

설탕 반수저

식용류 2수저

소금 1스푼


양념을하고 오늘은 기존 김치찌개보다 물을 적게 넣은것도 있지만

뚜껑을 닫고 더 푸욱~조려 줄겁니다.

바글 바글~~ 국물을 더 날려줘야죠.

김치와 돼지고기만으로도 밥상을 지배할 수있는 우리집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메뉴네요.

국물이 짜박짜박 거의 볶은김치가 되기 전까지 약불로 줄여 끓이면 완성~~!!

그릇에 담아 줄것도없이 냄비째 내놓으면 되는데

기왕이면 다홍치마 그릇에 담아내줍니다.

오늘은 이 고깃덩어리가 자주 눈에 띄이는지..

일단 국물 한수저 입에넣어 목을 축여주고

흰쌀밥위에 자글자글 지져낸 김치를 한점 올려 꿀꺽~!!

그런다음 진즉에 찜 해 두었던 돼지고기 야실한 넘을잡아

입으로 향합니다.

스르르~ 눈이 감기며 콧평수가 커지는게

다른반찬 내고 말고가 없어지네요.

안개가 자욱한 차거운 날씨로 시작해

낮엔 날씨가 좋으것으로 예상되는 아침이네요.

계속되는 연휴에서 바쁨의 연속이었는데

온전히 편하게 쉴수있어 방바닥에 널부러져

버리고 싶은 일요일입니다.

편안한 하루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등록일 : 2024-10-13 수정일 :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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