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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홍어요리 #홍어라면만들기 #홍어의마지막단계음식 #국물이끝내줘요 #부대찌개라면
오랜만에 진정 오랜만에 홍어라면을 끓였습니다. 누구도 먹을 줄을 모르고 저만 먹는 홍어라면!! 예전 홍어집에 가서 홍어라면이 그렇게 최고라고 하길래 시켜서 후루룩 정말 오랜만에 라면을 그렇게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집에 돌아와서는 라면을 끓여서 먹었던 분이 계셨다고 합니다. 홍어를 못 드시는 분이. 부대찌개라면을 선택해서 홍어라면을 끓였는데, 부대찌개라면의 면발이 가는 편이고 홍어와 잘 어울리는 맛일 듯 싶었습니다. 역시나 꽤나 잘 어울리는 홍어라면이 되었습니다. 홍어라면에 계란은 풀지 않습니다. 대신 반숙란을 넣어 주었습니다. 짙은 국물맛이 최고의 해장국입니다. 홍어라면~~ 도전!!!
이 홍어를 다 사용할 것은 아니고 뼈가 붙어 있는 홍어회 3점은 국물에 넣고, 위에 고명으로 올리는 홍어 2점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물을 부어 주고는 팔팔 끓여 주는데, 중간에 홍어뼈가 있는 날개살을 3점 넣어서는 끓여 줍니다. 그래야 국물맛이 진국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먹방에서 홍어를 먹는 것을 하더군요. 홍어먹방은 처음봐서 봤는데 홍어라면에 홍어를 나중에 넣었습니다. 그럼 국물에서 진정한 홍어의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뼈가 있는 살을 골라서 국물에 넣어 끓여 주어야 진한 국물의 홍어라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 끓여진 홍어라면 위에 반숙란을 올려 주고, 거기에 홍어 2점을 올려 완성합니다. 진한 홍어의 맛이 살아있는 홍어라면이면 속풀이에 최고입니다. 해장국으로는 아마도 최고이지 않을까 싶어지는데요. 홍어애탕도 그렇지만 홍어라면이 훨씬 강력햐~~~ 입니다. 면발보다 이 국물이 더더더 맛있다라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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