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언니네서 얻어온 열무인데요. 깨끗이 다듬어져서 주시네요. 열무 나물로 먹는 건 억센 열무 말고 어린 열무로 하지요.
깨끗이 다듬은 열무는 4,5 cm 길이로 미리 썰어줍니다. 저는 나물을 데칠 때에 데치고 나서 자르지 않고 다듬을 때 잘라준 다음 줄기부터 데친답니다. 모든 나물을 다 자른 다음 데치진 않구요. 이렇게 열무처럼 잘 정리가 된 나물은 미리 자른 다음 데친답니다. 그럼 무쳤을때 길이가 일정해서 깨끗하지요.
물에 소금 1 큰 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억센 줄기 부분부터 넣어주세요.
줄기 넣고 다음 잎을 차례대로 넣어줍니다. 그럼 골고루 익겠지요.
마늘 1/2 큰 술, 된장 1/2 큰 술, 매실청 1/2 큰 술, 깨소금 1 큰 술, 들기름 1 큰 술, 참기름 1/2 큰 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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