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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맘
쑥전 만들기 봄나물 요리 쌀가루전 막걸리 안주
쑥은 단군신화에도 나올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쑥은 각별한 의미가 있는 식물입니다. 특히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가 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려 왔습니다.
쑥은 우리 주변에 흔히 접할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인데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봄을 대표하는 식물로서 봄철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북돋아 주는 식물입니다.
특히 여성에게 너무 좋은 쑥입니다.
어머님이 손질을 다해서 주신 쑥이라 그냥 물에다 한번 씻어주었습니다. 쑥이 짧고 부드러워서 그냥 했는데, 길이가 길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쑥을 자르면 향기가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우리 친정엄마 말씀이요.
그릇에 쌀가루 1컵과 달걀 1개, 파프리카 가루, 물 1컵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쑥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쑥 반죽을 한 수저씩 떠서 팬에 놓고 구워주세요. 불은 중약 불로해주세요. 전을 크게 부쳐도 되지만 이렇게 작게 만들면 뒤집기가 편해서 좋아요. 뒤집는 거에 자신 없는 분들은 이렇게 작게 만들면 실패 확률은 없지요.
보기 좋으라고 홍고추 몇 개 올려주었는데 없으면 생략 가능합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세요. 쑥 향이 너무 좋아요.
몸에 좋은 쑥 우리 여자들에게 더 좋은 봄의 전령사 쑥전 완성
간단하지만 몸에 너무 좋고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향이 너무 좋은 쑥 전. 지금 이맘때 많이 드셔야 되는 쑥 특히 우리 여자들에게 좋은 게 많이 들어있는 쑥
그냥 먹어도 향 때문에 먹을만하지만 달래 양념장과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을 또 느낄 수 있어요. 맛있고 향기롭습니다. 솔직히 쑥은 맛보다는 향기로 먹지요. 약간 한방 느낌의 건강한 향기가 있어서 약을 먹는다는 느낌. 자연을 먹는 느낌. 봄맛. 향을 먹지요.
전은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막걸리랑 먹으면 또 그 맛은 환상이지요. 막걸리랑 함께 먹는 쑥 전은 말이 필요 없지요. 아주 건강하고 보약같은 안주입니다. 봄나물은 그냥 길바닥에 풀만 먹어도 건강해진다는 옛말도 있듯이 그만큼 땅을 뚫고 올라오는 나물들이 보약이라는 뜻이겠지요. 봄 만큼이나 나물이 풍요로운 계절도 없지요. 살랑살랑 봄바람 만큼이나 향기도 바람타고 살랑살랑 날아다니는 고운 봄입니다. 향기 나는 봄나물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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