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타조알같이 둥글게 말아 랩핑해서 급냉시켜 왔더라구요.
해동하며 검은물같은 것이 나와 흐르는 물에 씻었어요.
솔로 한번씩 문질러 세척해줍니다.
특히 입부분쪽에 솔을 넣어 잘 문질러주세요.
생김새가 정말 특이하죠. 몸이 오동통한데 저기에 살이 몰려있어요.
녹장이 흐르지 않게 뒤집은 상태로 쪄주어야합니다.
총 3마리를 찜통에 넣어주고 소주를 60ml쯤
위에 살살 둘러주었어요.
15분 강불에서 쪄준 뒤 5분 그대로 뜸을 들였습니다.
과연 소문대로 녹장이 고소하고 진합니다.
내장맛이 일품이라는 명성이 자자하거든요.
만약 생물로 그자리에서 잡자마자 바로 쪄먹으면
진짜 환상적인 맛일거 같아요.
몸통살도 수율이 완전 꽉꽉 차있어요.
딱 동그랗고 통통한 부분에만 꽉 차있어요.
부들부들하고 녹는 맛인데 꽃게향이 납니다.
꽃게살보다 좀 더 크리미하게 녹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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