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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네

남은 김장양념 활용레시피 얼큰새우만두전골

올해는 김장하고 김치양념이 너무 많이 남아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뒀답니다. 남은 김장양념이 두루두루 활용도가 좋아요~~ 오늘은 남은 김장양념으로 얼큰한 만두전골을 만들었어요.
4인분 3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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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사실 집에 있는 것들로 준비하면 되는데 저는 버섯을 좋아해서 버섯을 집에 있는대로 다 넣었어요. 다른 채소들은 몰라도 버섯은 꼭 넣어주세요. 팽이버섯은 밑둥을 제거하고 조금씩 가닥가닥 분리해줍니다.
새송이 버섯도 작은걸로 2개 사용했는데 길게 채썰어서 준비했어요. 예전에 버섯전골을 먹은 적이 있는데 새송이 버섯을 얇게 채썰어서 넣어줬는데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느타리버섯도 밑둥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찢어주세요.
저는 버섯 외에 채소는 대파만 넣었어요. 대파 반대는 어슷썰어주세요.
오늘 사용한 만두는 손바닥보다 작은 김치만두이고 보통의 비비고만두와는 확실히 작은 한입싸이즈에요. 작은 만두 15개 정도 넣었는데 큰만두 사용하시는 분은 갯수를 조절해주세요.
만두만 넣기 아쉬워서 냉동실에 있는 새우도 15마리정도 넣었어요. 전골 냄비에 각종 버섯을 깔고 만두를 올려준 후 새우도 골고루 올려주세요.
그리고 대파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사골육수를 사용해서 전골을 끓이는데 사골육수가 없으면 진한 멸치다시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맹물보다는 육수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육수는 적당량 자박하게 부어주면 되는데 저희는 국물을 너무 좋아해서 재료들이 잠길만큼 부어줬어요.
그리고 남은 김장김치양념을 밥숟가락으로 4T넣어준 후 팔팔 끓여줍니다.
한소끔 끓인 후 썰어둔 땡초를 넣고 간을 봐주세요. 혹시 싱거우면 김장양념을 추가하거나 꽃소금으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만두와 새우가 다익을 만큼만 중불에서 끓여주신 후 각자 그릇에 덜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등록일 : 2022-11-23 수정일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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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라피네

소박하고 서툴지만 가족을 위해 집밥을 만드는 워킹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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