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이 한소끔 끓으면
계란을 빙 둘러서 넣어주세요.
처음에는 잠시동안 그냥 두는 게
포인트인데요.
계란을 넣자마자 저으면
계란이 다 풀어져서 죽처럼 되더라고요.
잠시동안 계란이 뭉칠 시간을 준 후에
슬쩍슬쩍 저어주면서 끓이는게
몽글몽글 맛있고 깔끔한 계란국을 만드는 방법이에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주시고요.
국간장 2스푼 넣고 소금 5꼬집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맛을 보면서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돼요.
두부를 넣어 영양을 더하고
포만감을 살린
두부계란국이 완성됐어요.
두부는 한번 익히면
두부 특유의 콩비린내가 사라지죠.
게다가 두부는 식물성단백질에 풍부해서
자주 섭취하면 좋은데요.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과 함께 하면
영양과 맛이 배가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구하기 쉬운 재료라서
자주 만들어 먹기 좋은 게
제일 좋은 장점이겠죠?
쌀쌀한 가을날 아침에 먹기에도 좋고
저녁 메뉴로도 참 좋은 뜨끈한 국물요리!
두부계란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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