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볶을 필요는 없겠지요.
어묵도 한번 볶았으니 재료들이 양념들과 잘 섞일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너무 많이 볶으면 야채도 허물 허물해지니 양념이 어묵에 입혀질 정도로 볶아주세요.
불을 끄고 통깨와 후춧가루 톡톡 뿌려주세요.
두 번 볶아내서 더 꼬들꼬들하고 고소한 어묵볶음 완성입니다.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더 세련되고 약간의 풍미가 느껴지는 수준 있는 어묵볶음이 되었어요.
기본적으로 어묵에서 나오는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과 함께 고춧가루와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약간의 매콤함도 있고 양파와 파프리카를 씹는 식감도 있고 달달함도 있어요.
오래 볶지 않아서 야채들의 씹는 식감이 살아있어서 더 맛있어요.
얇게 채 썰어서 이렇게 어묵 국수를 먹는 것처럼 먹을 수가 있어요.
양념이 세지 않고 심심하니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어묵볶음 국민반찬이잖아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반찬으로 먹으면 더 맛있는 어묵볶음
어묵볶음 사각으로 썰어서 볶아드셨다면 길게 채 썰어서 어묵 국수처럼 한번 드셔보세요.
겉은 꼬들꼬들하고 속은 아주 촉촉한 어묵 반찬을 맛보실 수가 있어요.
길게 채 썰었더니 이렇게 밥을 싸 먹을 수도 있어요.
이렇게 먹으니 더 맛있네요.
여기다 김으로 싸면 어묵김밥이 되네요.
어묵은 누가 요리해도 어떻게 요리해도 기본은 하는 가성비 좋은 식품이죠. 늘 먹어도 질리지 않고 또 먹고 싶은 가성비짱인 어묵
가을이 깊어갑니다.
가을이 깊어가면 또 어묵을 많이 먹게 되지요.
집에서도 먹고 분식점에서도 길거리 음식으로도 많이 먹게 되는 어묵
추울 때 어묵이랑 어묵 국물 한 국자 먹으면 정말 세상에 그런 뜨듯함이 없지요.
밥반찬으로 간식으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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