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린 당면을 팔팔 끓은 물에 넣어서 삶아 준 후에 꺼내어서 체에 걸어서 찬물에 2-3번 씻어 줍니다. 물기를 뺀 당면에 참치액젓, 양조간장, 설탕, 다진마늘을 넣어 줍니다.
여기에 푸른색의 치커리를 썰어서 넣어 줍니다.
위소라조림을 탈탈 털어서 넣어 줍니다. 잘 섞어가면서 당면에 양념이 잘 입혀지도록 버무려 줍니다. 위소라조림이 없으시면 홍고추를 송송 썰어서 넣어 주시고, 고춧가루 조금 추가해서 넣어 주시면 됩니다. 그냥 없으시면 넣지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위소라조림 레시피는 https://blog.naver.com/kstencil/222754411591
마지막으로 간을 본 후에 잘 맞으면 참기름, 통깨를 뿌려서 잘 버무려 줍니다.
싱거우면 참치액젓이나 간장을 추가로 넣어 주시고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 추가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어 주셔도 됩니다.
간장베이스의 당면잡채 완성입니다. 집에 있는 채소들을 활용해서 만드셔도 됩니다. 기름으로 볶아내지 않아서 참기름향과 더불어 단짠단짠한 당면잡채입니다. 느끼하지도 않고요. 마치 간장비빔국수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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